[송무호의 비건뉴스] 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 ④

하루에 계란 2~3개는 괜찮다?...진짜 피해야 할 이유는

고지혈증 환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 초기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차츰 혈액 순환이 나빠진다. 운동할 때 산소 공급이 잘 안 되어 흉통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긴다. 고지혈증이 개선되지 않고 혈관 내벽에 플라크를 형성하면서 혈관이 더 좁아지면 말단 조직으로 가는 피가 적어진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우리 몸은 스스로 혈압을 올린다. 그렇게 생긴…

베이비붐 세대, 이전 세대보다 건강 나쁜 채로 오래 산다...“만성질환과 비만 문제로 인해 중증장애 많아질 것"

"현재 60대, 80대보다 더 아픈 채로 오래 살아"...왜?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수명은 길어졌지만 더 많은 건강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현재 50~60대 성인들은 2차 세계대전 중이나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이 해당 연령대였을 때보다 더 뚱뚱하고 건강 상태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코올 들어있는 구강청결제, 초가공식품 등...심장병 위험 높이는 나쁜 습관들

"입 헹군다고 쓴 '이것', 방금 먹은 쿠키"...심장은 점점 죽어간다

전세계 사망 원인 1위는 심장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의 심장혈관 외과의 제레미 런던 박사는 “대부분의 경우 심장병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 지속적으로 누적된 결과”라며 심장외과의로서 자신이 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미국 NBC 방송 투데이닷컴이 전한 런던 박사의 심장 건강에 대한…

당뇨병학회 "환자 43%만 당뇨병 진단...30대 남성 37%가 당뇨병 전단계"

청년층, 당뇨병 치료·관리 허점...노인층과 대조적

청년층의 당뇨병 인지·치료·관리 소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이 혈당 조절·당뇨병 치료를 상대적으로 잘 하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9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 당뇨병 팩트시트 2024’를 발표했다. 팩트시트 2024에서는 2021~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에 근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