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미국 VC와 중화권 등에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글로벌 기술이전한 보로노이, ‘연타석 안타’ 기대감

미국 비상장 제약사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보로노이는 미국 ‘앤비아 테라퓨틱스(Anvia Therapeutics)’에 자사 파이프라인 ‘VRN04’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로노이는 앤비아의…

서울대병원 연구팀, 32만명 조사...출혈 고위험군 사망위험 3.7배 높아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 5명중 1명은 출혈 고위험군"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군의 장기 예후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환자들은 다른 환자에 비해 부작용 발생이 높았고 사망 위험이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 치료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효수·박경우·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9~2018년…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분야 1위… “기업 가치 제고 위한 상장 도전”

듀켐바이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지오영의 방사성의약품 전문 자회사 듀켐바이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방사성의약품 제조 사업을 시작한 듀켐바이오는 2014년 코넥스 진출 후 제조 시설과 유통망 구축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우수의약품제조기준(GMP) 인증 시설을 포함한 국내 12곳의 제조소를 운영하고 있다. 실적 역시…

[부음] 권영일 서울 왕약국 대표 부친

권태원 前 신원교통 대표 별세, 권영일 서울 왕약국 대표 부친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024년 8월 29일 (목) 오전 5시 50분 △장지: 안동 선영 △연락처: 02-2258-5940(장례식장)

알레르기(41%), 정신건강 질환(33%), 각종 만성병(29%), 주의력결핍(23%), 비만(22%) 순 우려

"아들딸에 '이 유전병' 물려줄까 걱정"...1위 질병은?

미국 부모들이 유전적 요인(가족력) 탓에 아들딸에게 물려줄까봐 가장 걱정하는 1위 질병은 ‘알레르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1~18세 자녀를 둔 부모 2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진흥회 포털 ‘유레카얼럿(Eurekalert)’이 소개한 이 설문조사(중복 응답) 결과에…

[김용의 헬스앤]

“너무 꼬여 버린 의대증원 문제”... 가장 큰 피해자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과 정부의 줄다리가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응급실 뺑뺑이’ 등 응급의료 체계의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의사가 없어 아예 응급실을 닫는 병원들도 늘고 있다. 현장에서 근근이 버티던 의료 인력의 피로도는 한계에 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으로 이뤄진…

정부, 보건기구 CEPI에 1800만불 규모 추가 지원

감염병혁신연합,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면담 “팬데믹 대응 협력 강화”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 대표가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미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위협에 대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공여 협약에 서명했다. 지난 26일 열린 양자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팬데믹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매운 음식 자주 먹는 남성, 테스토스테론 수치 낮고 발기부전 위험 높아

주 3회 '이 음식' 먹는男...발기 안될 위험 3배 높다고?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매운 음식을 먹은 남성은 발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았다. 중국 난화대 비뇨의학과 연구진은 37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흡연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대한…

뉴질랜드 여성, 어릴 때 부터 괴롭힘, 학대 관계 겪어 폭식 장애...하루 1만칼로리 음식 먹어대고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 살게돼

"하루 1만 칼로리 먹어치워 "170kg 女...죽을 것 같아 92kg뺀 사연은?

하루에 무려 10000kcal에 달하는 음식을 폭식하고 '죽을 때까지 먹기만 할까 봐' 두려워하던 한 여성이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뉴질랜드 티마루에 사는 31세 클레어 버트는 한때 몸무게 170kg, 28사이즈 옷을 입었다. 클레어는 성인 생활의 대부분을 폭식증을 겪었고, 먹기만 하면 살이 쉽게 쪘다. 그가 마침내 폭식과…

양부대,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초청연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20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소속 의료진의 입교식을 열며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 역량강화 과정’ 외국 의료진 초청연수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연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소속 의료진 약 100여 명을 교육했다. 올해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소속 부원장 3명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