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신장 갑상선에 문제가 생길 수도

한국 온 위고비, "나도 맞아볼까?"...'이런 사람'은 부작용 더 주의

위고비를 복용하려는 사람은 부작용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게 좋다.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의 불법 유통이나 과대 광고. 비대면진료을 통한 무분별한 처방 등 오남용 우려가 국회에서 논의될 정도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 이외에도 당뇨환자 흡연 욕구 저하, 심부전 환자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로 인해  ‘꿈의 치료제’처럼…

단백질 이용... 소고기가 콩 등 식물성보다 더 효율적

고기-생선 자주 먹었더니... 단백질 더 효과적으로 얻는 식습관은?

나이 들면 몸의 근육이 소중하다. 사고로 입원해도 근육이 많으면 치료 효과가 빠르다. 당뇨병, 낙상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근육 생성-유지에는 단백질 식품 섭취와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근육 생성-유지 살폈더니... 소고기가 콩류 등 식물성보다 더 효율적 학술지 미국…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영향...“4분기부터 외형 성장 본격화”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영업손실 396억원...적자전환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기 7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609억원이었다. 회사는 적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 적극적인 투자를 꼽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했고, 미국…

내달말 국내 출시 예정

사노피 레주록, 조혈모세포 이식 후 합병증의 새 희망될까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의 스테로이드 치료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인 '레주록'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이날 레주록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레주록은 지난 8월…

소아청소년과학회, 24~25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소청과 의료인력 ‘절벽’…“정부, 실질적 보상 제시해야”

“소아청소년과에 몸을 담으려는 의료진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수가 문제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은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소청과 의료 인력 감소 문제는 의정 갈등 이전부터 위태로운…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 상호보완적 효과 확인

혈당조절 어려운 2형 당뇨병..."효과 센 병용치료 고민해야"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약물 치료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료 초기부터 강력한 병용요법(여러 약물을 함께 쓰는 치료법)을 사용하면, 약물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나가는 치료법에 비해 합병증 발생을 막고 목표 혈당에 도달하는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24일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세브란스병원·카이스트팀 공동 연구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이 세포'가 코에 발현, 중증화 막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증 코로나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백신을 맞으면 코에 방어면역 세포가 발현돼 중증화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민석·김창훈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과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 조직에 '기억 T세포'를 유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에 한번 걸렸다…

경증진료는 줄이고 중증·응급 진료 강화 계획

세브란스 등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감축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이 총 763개의 일반 병상을 감축할 예정이다. 반대로 인력과 시설, 병원 간 협력체계 등 중증진료 인프라는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으로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금속성 냄새는 잇몸병, 과일 냄새는 당뇨병, 곰팡이 냄새는 간 이상, 비린내는 콩팥 이상…입냄새 원인도 다양

"입에서 쇠냄새 나면? 비린내 나면?"...맡아보면 안다, 무슨 이상있는지

입냄새가 모두 똑 같은 게 아니다. 원인도 다르고, 냄새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입냄새(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은 코골이, 잇몸병, 위산역류, 당뇨병, 위궤양 및 위암, 호흡기병, 특정 약물, 편도결석, 탈수, 세균감염, 간기능장애, 신부전 등 매우 다양하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각종 증상과 질병을 의심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