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이 숙원사업인 중증질환센터(800병상) 건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부산시 소유인 병원 옆 대형 주차장 땅을 올해 안에 살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
그러면 해운대백병원은 병상수가 1600 전후로 많아지면서, 전체 규모가 지금의 2배 정도로 커진다. 당연히 의료진 등 직원 수도 크게 늘어난다.
지난해 8월, 서울 한복판에 있던…
삼성메디슨은 프랑스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소니오(Sonio)'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소니오 인수를 통해 전 세계 의료진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소니오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여름 더위가 떠나지를 않는다. 한 달 넘게 이어온 무더위가 다음 주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묵지근하고 몸이 찌뿌드드한 나날.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헬스(Women’Health)’가 소개한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일어나자마자 신선한 물 한 잔을 쭉”=일어나면 바로 물을 마셔라. 신선한 물 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은 2일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원장 황태성)과 방사선 의과학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난치암으로 고통받는 반려동물에게 치료의 길을 열어주고, 새로운 암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 했다.
예를 들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플래쉬(FLASH) 방사선…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5일, 개원 75주년을 맞는다. 부산뿐 아니라 부울경 통틀어서도 종합병원으로선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 중의 하나다. 게다가 신경외과 분야로 출발, 부울경 의료계에선 "우리 몸 신경계 치료에 일가를 이룬 병원"으로 꼽는다.
우리나라 신경외과학 초석을 놓은 봉생 김원묵 박사
그런 성장 궤적엔 설립자인 봉생(奉生) 김원묵 선생의 유지가…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 두 잔만큼 행복한 일도 없다. 그러나 자주 먹다보니 어느새 배가 남산만해진 걸 느낄 수 있다. “혹시 맥주가 원인인가?”라는 생각을 머릿 속에서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맥주 때문에 배가 나왔다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 단순히 술이 모든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흔히 비어밸리(Beer Belly), 즉…
코로 숨 쉬는 것은 입으로 숨 쉬는 것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 하지만 사람마다 신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코로만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더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호흡기 전문의 제이슨 투로스키 박사는 코로 숨을 쉬면 공기가 필터링되고 가습되며, 산화질소가 방출된다고…
오스트리아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수술에 자신의 10대 딸을 참여시켰다는 혐의를 받아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의하면,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지역에 위치한 그라츠대학병원의 한 여성 신경외과 의사는 지난 1월 숲에서 심한 머리 부상을 입고 이송된 33세 남성 환자의 응급 뇌수술에 자신의 13세 딸을 참여시키고, 심지어 환자의 두개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