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식은 땀... 급성 심근경색 증상

“추위에 혈전 생기면 너무 위험”... 심장근육 죽이는 생활 습관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 심근(심장근육)이 죽을 수 있다. 바로 심근경색이다.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병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데 담배까지 피우고 음식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이런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에 특히 많은 심근경색에 대해 다시…

멀티바이오틱스, 렌바티닙 내성 극복·항암 효과 향상 가능성 확인

'이것' 사용하면 간암 표적치료제 내성 줄이고 약효 높일까

유산균 복합체인 멀티바이오틱스가 간세포암 1차 표적치료제인 '렌바티닙'의 내성을 극복하고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국내 연구팀이 제시했다. 유수종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박제연 임상강사, 노효진 연구원)와 구자록 서울의대 암연구소 교수(김수민·정나현·이자오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간세포암으로…

보험금 거부와 의료비 상승… 문제많은 미국 보험사

美보험사 CEO 총살, 몸짱 명문대생이 쐈다...'이것'에 분노해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의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내 건강보험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뉴욕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인 9일(현지시각) 용의자인 루이지 만조니(26)를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뇌실에 약물 직접 투여 방식...중추신경 손상 증상 개선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러시아 승인

GC녹십자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뇌실 내 주사)’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러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치료제를 승인한…

표준치료제 대비 사망위험 42% 감소...예상 생존기간도 33개월 길어

GSK 블렌렙 병용요법, 다발성 골수종 치료 새 장 열까

GSK의 ‘블렌렙’ 병용요법이 다발성 골수종 사망 위험을 기존 치료제보다 4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2022년 미국 시장에서 철수해야 했던 블렌렙이 다시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GSK는 지난 7~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블렌렙 병용요법의 임상…

[셀럽헬스] 모델 이현이 콜리플라워 치킨

"치킨 아니네?" 이현이, 몸매관리 간식...'이것' 튀겨 먹는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1)가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이현이는 자신의 SNS에 “짠~ 또 해먹음. 치킨 아니고 콜리플라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치 치킨으로 보이는 콜리플라워 튀김이 있었다. 며칠 전에도 이현이는 "내가 만들고 깜짝 놀란 순살치킨...아니고 콜리플라워 튀김"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비하는 칼로리 알고 있어야 체중 감량에 도움

"살 빼려면 하루 '이만큼' 꼭 운동하라!"...과학적 이유는?

체중을 감량할 때 중요한 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를 늘리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평소 활동 칼로리에 대한 정보를 통해 알아봤다.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져 칼로리는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연료다. 자동차와…

대한종합병원협회, "의료계 10대 뉴스 1위는 전공의 집단 사직"

대한종합병원협회(회장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와 의료전문방송 ONN닥터TV가 지난 2∼6일 의사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계 10대 뉴스’를 설문한 결과, 1위가 ‘전공의 집단 사직’(33명)이었다. 정부가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매년 2천 명씩 늘리겠다”고 하자, 전국의 전공의 7천여 명이 집단으로 사직을 해버린 사태다. 2위는 같은…

“전임상서 우수한 데이터 확보…내년 초 투약 개시”

리가켐바이오 ADC 항암제, 美서 임상 1상시험 승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항체 연구 전문 기업인 넥스트큐어와 공동으로 ‘LNCB74’를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 후보물질은 암세포에서 많이 나타나는 ‘B7H4 단백질’을…

카페인 들어있는 일반 커피나 없는 디카페인 커피나 효과는 동일

커피 장 건강에도 좋은데다...심장, 뇌 등 지원하는 특정 미생물 많아

최근 커피의 건강 효과에 한 가지를 더 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과 이탈리아 트렌토대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가 장내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 뇌 등을 지원하는 커피의 능력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특정 미생물 수치가 높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