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4시간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

"애들아 일어나!" 어릴 때 오래 앉아있다간...커서 '이병' 위험 높아

집에서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는 성인에만 해당되는 용어가 아니다.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는 노년기에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폐 기흉 겪은 영국 여성 사연

"폐에 자궁조직이?"...생리만 하면 숨찬 女, 폐에 구멍뚫린 사연은?

영국 30대 여성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폐에 구멍이 생긴 사연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36세 여성 엘리너 키스비는 9개월 동안 생리만 시작하면 오른쪽 어깨에 극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을 겼었다. 진통제도 소용없는 통증에 검사를 받은 결과 폐에 기흉이 발견됐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폐와 늑막 사이에…

쥐젖, 땀관종, 좁쌀종...얼굴 피부 거슬리게 하는 3가지 혹들

[많건부]얼굴과 목에 작은 좁쌀 혹들...왜 생기는 걸까?

얼굴과 목에 조그만 혹들이 생겨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곧 없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왜 자꾸 번지는 것 같죠. 작디 작은 혹들은 생긴 것도 다양합니다. 이것들이 다 무엇인지, 없어지긴 할지 궁금하기만 하죠. 목과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은 종류가 크게 3가지 있습니다. 쥐젖이라 불리는 연성 섬유종, 땀관종이라 하는 한관종, 그리고 좁쌀같은 비립종이…

"근육 만들 수 있다! 채식으로도"....필수 식물성 단백질 5

채식주의자가 걱정해야 할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단백질’이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기 쉽고, 따라서 식물성 단백질의 보충이 더욱 중요해진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이며,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동물성 단백질 대신 견과류, 통곡물, 씨앗, 잎채소 등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오늘의 건강]

"소변이 또 마렵네"…겨울철 방광에 무슨 일이?

큰 추위는 없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철에는 땀을 통한 수분 배출이 줄어들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낮은 온도로 인해 기능성 방광 용적이 줄어드는 원인도 있지만 만약 소변을 자주…

[셀럽헬스] 박민영, 극 중 암 환자 역할 위해 37kg까지 감량

“체중 37kg까지 뺐다”...배우 박민영 극단적 다이어트, 어떻게?

배우 박민영이 극단적인 다이어트 후 앙상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가녀린 쇄골과 어깨라인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극 중 암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감량했다. 암 투병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살을 뺀 박민영은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니라 맡은 역 강지원의 막다른 고통을…

WP "콩 충분히 먹기, 식사는 채소부터, 저녁식사 적게 먹기, 미생물에 영양 공급..."

"다이어트 따로 안해도 돼"...살빼는 건강식 '이렇게' 먹어라

짧은 시간에 건강을 향상시킬 수는 없다. 식단을 확 바꿔도 단기간에 큰 변화를 보기는 어렵다. 먹는 음식과 방법을 바꿔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을 줄이고, 기대수명을 늘리고, 장내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전반적인 웰빙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다이어트하지 않고 건강하게 먹는 법 7가지’를…

낮에 햇빛 노출 많으면 우울증 위험 20% 줄어

밝은 곳에 있어야 우울증 안 온다? "밤에는 반대"

현대의 물질문명은 인간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뒤집어 놓았다. 인간의 뇌는 낮에는 밝은 빛이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하고, 밤에는 빛이 거의 없을 때 가장 잘 작동하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밤을 환하게 밝히는 밝은 조명은 이러한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 호주 모나쉬 심리과학대의 션 케인 교수는 “오늘날 인간은 자연적인 명암 주기에 비해 낮에는 너무 어둡고…

긍정적 감정이 줄고, 불안증상이 증가하고, 감정표현 능력 감소

평소보다 1~2시간만 못자도...감정 제대로 표현 못해

평소보다 한두 시간 잠을 덜 자는 것이 사람의 감정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리학회지 《심리학회보(Psychological Bulleti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지난 50년간 154개의 수면 연구를 분석했다. 이들…

위가 늘어났을 때 반응하는 스트레치 수용체 자극해 식사량 줄여줘

위고비 대체할까? "포만감 높이는 진동 캡슐 개발"

고가의 체중감량제를 대체할 알약 크기의 진동 캡슐이 개발되고 있다. 배부를 때 위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분비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진동 캡슐을 복용한 돼지의 식사량이 평소보다 40% 줄었다. 22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