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두통 환자 수 54여만 명에서 60여만 명으로 증가

편두통 환자 왜 이리 많아?...피해야 할 유발 식품 vs 완화에 좋은 음료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사람에 따라 그 정도는 제 각각이다. 그 중 편두통 발작은 매우 심한 단계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증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이 편두통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서도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몽골 의사 3명, 동아대병원에서 연수 마쳐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에서 몽골 의사 3명이 연수를 받았다. 몽골 국립 제1병원 BALJIR TUVSHINTUGS(안과)와 MENDBAYAR LUTZUL(이비인후과), 몽골 국립 제3병원 SAMDANDORJ TUMURKHUYAG(간담췌외과) 등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약 한 달간 해당 진료과에서 전문 검사와 진단, 수술 등 연수를 받아왔다. 지난…

1회 접종으로 6개월 보호효과...연2회 접종으로 100% 가까운 예방 효과 발휘

사이언스,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HIV예방주사제 선정

국제학술지 겸 과학매체 사이언스는 12일(현지시간) ‘올해의 과학혁신'으로 연 2회 접종(6개얼마다 접종)하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의 개발을 선정했다. 사이언스는 HIV 캡시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관련 연구의 성과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HIV 예방…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우울, 불안, 망상...술 많이 마시면 정신 황폐해 진다

사람들은 축하하고, 서로 사귀고, 위로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신다. 기분을 바꾸기 위해, 즉 더 편안하고, 대담해지고, 자신감을 느끼기 위해 술을 마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술의 영향은 일시적일 뿐이다. 술기가 사라지고 나면 알코올 금단 현상이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술이 우울증,…

내가 먹는 게 나를 결정해… '에너지 충전 식단 가이드'

"피로야 가라!" 하루 '이런 음식'...에너지 찾아준다, 뭐 있나?

우리 몸은 매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평소에 먹고 마시는 음식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은 오랫동안 활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반면, 어떤 음식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자료를 바탕으로 피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고, 반대로 에너지를 빼앗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먹으면 좋은 음식 복합…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 '딥러닝 방사선량 자동 판독' 길 열어

“순간 포착" 방사선 피폭 됐나 바로 알아챈다

현대의학에서 방사선은 참으로 중요하다. 1895년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Wilhelm C. Röntgen)이 엑스레이(X-ray)를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인체 내부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로부터 130년 정도가 지났다. 지금 우린 일반방사선촬영(GD, General Radiography)부터 디지털방사선촬영(DR,…

코 너무 세게 풀지 말고 한쪽씩 번갈아 풀어야… 비강용 스프레이나 뜨거운 김 쬐는 것도 도움

"'푸후욱 킁!' 이제껏 코 잘못 풀었다"...귀에 염증까지? 코 '이렇게' 풀어라!

콧물이 나면 시원하게 코를 푼다고 필요 이상으로 세게 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 세게 코를 풀었다가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코피가 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코 세게 풀면 중이염 위험 높아지고 고막 파열 위험 있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는 미국 시카고의 소아 알레르기 전문의 재커리 루빈 박사가 소개한 코를 너무 세게 풀 때 생길 수…

[셀럽헬스] 방송인 박수홍 대사증후군 판정

박수홍 “아내, 딸만 챙기느라”...54세에 ‘이 병’ 판정, 무슨 일?

방송인 박수홍(54)이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수홍, 김다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홀로 보건소를 찾은 박수홍은 “다예씨를 케어하려면 저도 좀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각종 검사를 마친 그는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이 기준치를 벗어나 대사증후군이라는…

복통·배변 습관 변화 등 겪었지만 증상 방치

“방귀 뀌다 피가 주르륵”...28세에 대장암, ‘이 증상’ 겪었다고?

28세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자신이 겪은 증상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5년 전, 28살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암 진단 전 특정 증상을 겪었지만 무시하고 검사를 미룬 점을 후회하고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그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몇 달 전…

에어프라이어 쓰는 집 너무 많아… 바삭한 맛 좋지만 건강에는?

‘겉바속촉’ 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은 치명적인 맛이다. 사실 튀김은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탓이다. 하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만드는 주방 기구가 바로 ‘에어프라이어’다. 섭씨 200도의 뜨거운 공기로 식재료를 익힌다. 기름 대신 공기에 튀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