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5세 ‘젊은’ 직장인 관상동맥질환 급증/통증 오면 바로 병원가야..
회사원 박모씨(35)는 과다한 업무 때문에 지난주까지 사나흘밖에 쉬지 못했다.
늘 어깨가 ‘천근’ 같았다. 그러나 ‘실직사’가 뻔히 눈에 보이는데 ‘과로사’를
염려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해 죽어라고 일만 해왔다.
스트레스로 갑갑할 때마다 담배 한 모금. 가슴통증을 견디다…
출장이 잦은 회사원 윤모씨(34). 한밤중에 여관에서 쫓겨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눈꺼풀이 천근이어도 사우나 휴게실에서 잘 엄두를 못낸다. 고속버스나 열차 안에서
‘깜빡’ 눈을 붙였다 깨면 주위의 눈치부터 살핀다. 코를 심하게 골기 때문. 코골이는
잘 때 입천장의 근육이나 혀 목젖 등이 뒤로 처지면서 공기가 기도(氣道)를 통과하는
것을 막기…
봄날 아지랑이처럼 몸이 나른하게 퍼지고 점심시간 이후엔 졸음을 주체할 수 없다.
요즘 입맛이 뚝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는 데다 어지러울 때도 있어 이러다간 ‘실직사’
전에 ‘과로사’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러나 춘곤증은
자연스러운 현상.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수은주가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정신적 미숙아 맹목적 접근/일단 ‘찍으면’ 계속 추근/설득하단 당해 단호히
거절/필요하면 경찰에 도움 요청
‘누군가가 당신을 노리고 있다.’
우상으로 여기던 추리소설가의 마음을 붙잡으려고 그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영화
‘미저리’의 여성처럼 끔찍한 그 누군가가. 스토킹(Stalking), 특정인물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짓. 유명작가나…
“귀만 만지고 짜증을 내면서 말을 안 들어요. 반항하는 건가요?” “아이가 말을
걸어도 못 들은 체해요. 자폐증은 아닌지….”
아이가 감기를 앓고 난 뒤 이런 증세를 보여 고민하는 주부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귀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중이염에 걸렸거나 이를 치료하지 않아 귓속에 고름이 고이는
삼출성중이염으로 악화한 경우다. 급성중이염은 코나 목…
‘아기가 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옹알이를 안 하는데….’ ‘아기가 엄마 얼굴을
안 쳐다보는데….’ 혹시 우리 아기가 자폐증은 아닐까.
그럴 리 없어. 이렇게 걱정과 자위만 반복하다가 자폐증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부모가 적지 않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기가 자폐아인지 의심되면
생후 6개월쯤 지나서 병원을 찾지만 우리는 3년이…
어머니가 만든 안데르센의 낙관
봄 병아리처럼 아칫아칫 걸어가는 아이들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사람,
안데르센이 1805년 오늘(4월 2일) 태어났습니다.
안데르센은 어릴 적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그다지 재능을 보이지 못했다네요.
그런 안데르센에게 어머니는 “한스야, 아름답게 핀 꽃 옆의 싹이 지금은
볼품없지만 언젠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게다”며 등을…
록 스타의 사랑과 폐암
희한한 사랑 또는 록 음악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3월 30일)은 얼마 전 한국에도 왔던 ‘기타의 신(神)’ 에릭 클랩톤의
62번째 생일이랍니다. 록 음악 평론가들은 클랩톤의 대표곡으로 한결같이
‘Layla’를 꼽습니다. 이 노래는 클랩톤이 친구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에게 바친 곡입니다. 비틀스의 멤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손 씻기
가랑비 정도를 생각했는데, 하늘이 ‘무섭게’ 변하더니, 벼락에 천둥,
작달비, 우박, 황사(黃砂)비까지 ‘볼만한 것’은 다 보여줬습니다.
어제 내린 비는 다행히 대기의 황사를 씻어내는 고마운 비였습니다.
올해는 대규모 황사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황사 피해가 적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성공을 위해 좋은 꿈 꾸세요
오늘은 꿈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요?
1985년 오늘(3월 28일)은 ‘꿈을 그린 화가’ 마르크 사갈이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영원히 ‘꿈의 세계’로 떠난 날입니다.
꿈은 렘(REM, Rapid Eye Movement)수면 때 꿉니다. 사람들이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잘 때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화학 시스템이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