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硏 최병호 팀장 "공단과 심평원 심사기능 일원화"

"심평원, 의료평가원으로 전환"

건강보험의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과 심평원 심사기능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심평원의 평가기능은 그대로 살려 평가전문기관인 ‘의료평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팀 최병호 팀장은 보건복지포럼 최근호에 실은 ‘국민 건강위험의 보장’이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조사, "규제 위주 의료정책 철폐 시급"

의원 절반은 '빚'

의원급의 절반 정도는 부채를 떠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부채금액은 3억2626만원이었고 이에 따른 월 평균 이자비용만도 231만원씩이었다. 특히 이들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진료시간을 늘려도 봤지만 효과가 없어 건강기능식품 등을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총 응시자 3067명 중 2975명 합격…흉부·피부·비뇨기과 등 100%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률 97%

제51회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 전체 응시자 3067명 중 2975명이 합격, 97.0%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10일 치러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다. 전체 응시자 중 이중면제자는 42명, 결시자 18명이었다. 과목별로 보면, 흉부외과와 피부과,…

1월 넷째주 건강강좌

주제 : ‘심혈관센터 공개건강 강좌’ 시간 및 장소 : 1월 22일 (화) 오후5시 /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 내용 : 이날 강좌에서는 고혈압에 관한 몇 가지 오해, 심초음파의 최신지견, 허혈성 심질환의 개요 및 치료, 말초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심장내과 이남호, 최성훈, 조정래, 정재헌 교수가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

부작용 등 추가 연구 필요, 성인에겐 이미 사용

류마티스약, 어린이 건선 치료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만성피부질환 건선(乾癬)에 걸린 아이들에게 성인 류마티스 치료제 이타너셉트(Etanercept)를 주사하면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페인버그의대 아미 폴러 박사팀은 건선에 걸린 4-7세 어린이 211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이타너셉트를 주사한 결과, 어린이의 건선 치료에 효과가…

Cholesterol Drug Shows No Benefit, Possible Harm

콜레스테롤약 효과 없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제티아(Zetia)는 동맥 혈관 내 플라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플라그 성장을 증가 시켰다는 연구보고이다.

[이성주의 건강편지]벤자민 프랭클린

태도-공부-절제는 성공과 건강을 함께 보증한다

태도-공부-절제는 성공과 건강을 함께 보증한다 1706년 오늘(1월 17일) 미국 보스턴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이 태어났습니다. 프랭클린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워싱턴, 제퍼슨 못지않게 추앙을 받는 인물입니다. 미국 동전과 지폐, 도시와 거리 이름 등에서 프랭클린은 늘 미국인과 만나는 위인입니다. 미국 건국의 현장이라고…

한의계와 대립·공단 노조 고소 등 잇따라…해결 시급한 현안 산적

의료계, 새해벽두부터 '가시밭'

의료계가 무자년 새해 벽두부터 유관단체와 대립각을 세우고, 공단으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순탄찮은 한 해를 예고하고 있다. 각 직능의 상생을 다짐했던 의료계 신년하례식 다음 날인 지난 4일 의협은 한의협으로부터 "이제 정신 좀 차리라'는 강도 높은 비난을 받았다. 문제의 발단은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건양대 안상윤 교수 "직원들 일반적 인식-기업가적 역할 필요"

"병원장 경영 점수 낮아"

“병원장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병원장들의 경영 능력 개발을 통해 경영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 요구된다.”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 최근 대한경영학회지에서 ‘우리나라 병원장의 경영자 역할과 조직유효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병원 경영자의 능력 개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약사 2차 조사 등 압박

제약계, 잇단 악재에 '울상'

지난해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약가 인하 등 각종 악재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제약업계가 신년 벽두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제약계가 줄곧 반대해왔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정부가 강행할 의지를 내비친데 이어 공정위가 사실상 제약사 대상 2차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제약업계를 또 다시 긴장상태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공정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