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자라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애디나 레임쇼 박사팀은 학교에서 인기가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Adolescent
Medicine)》 1월호에 발표했다.…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많이 본 어린이들은 모방심리 때문에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더 일찍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 의대 린다 티투스언스토프 박사팀은 2002~3년에 1년 동안 9~12세
소년소녀 2200명을 대상으로 영화 속 흡연 장면과 어린이 흡연습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흡연 장면을 많이…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태아는 다른 태아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스랜드대 아드리안 바넷 교수팀은 1997년부터 10년간 임신 13~26주 사이의 태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이 임신 중 태아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환경보건학술지(Environmental Health…
로봇도 사람이 이용하기 나름
1890년 오늘(1월 9일) ‘로봇’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로 유명한 체크의 카렐 차펙이 태어났습니다. (체코가 아니라 체크라고 하는 이유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ㅗ’는 ‘와’의 뜻이므로 두 나라가 분리됐으면 그것은 없어져야 하는데도 외래어표기법에는 관례라는 이유로 '체코'로 쓰고…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여성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다비 삭스브 연구팀은 자녀를 2~3명 둔 금실 좋은 맞벌이 부부
60쌍을 대상으로 만족스러운 결혼생활과 직장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여성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퇴근 후에는 대체로 감소했다고 《건강심리학지(Health…
결혼한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첫 애를 낳으면 높아졌다가 둘째, 셋째를
낳으면서 점차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오티스 브라울레이 박사팀은 1935~1988년 사이에 출생한 덴마크 남성
중 기혼자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암학회지(Cancer)》 인터넷판 1월 7일자에…
1895년 뢴트겐이 발견한 X선. 이것을 이용해 병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미술작품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는 방사선으로
그림을 만드는 ‘화가’다.
“처음엔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려고 X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연출해 필름에 옮기고 그…
남녀관계, 음식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에도 궁합이 있다. 약은 잘 먹으면
건강을 주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송 모 씨(50·여·경기도 수원시)는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몸이 찌뿌듯하면 피로회복 드링크제도 자주 마신다. 칼슘과 종합비타민제도 매일
챙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가지 약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토마스 왕 박사팀은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하면 비타민D 부족으로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미국심장학회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으로 비타민D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