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2만 명 불필요한 수술 받고 '속앓이' / 증세악화 배뇨장애, 상처 등 부작용도
"소변찔끔증 수술 왜 받았을까?"
주부 박모씨(53)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지 1개월이 넘었다.
박씨는 4개월 전 줄넘기를 하다가 소변을 지렸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팬티를
적시곤 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로 소변이 새는 ‘복압요실금(복압소변찔끔증)’이라고
진단 받고 창피한 생각에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불행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남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