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거짓말이 용인되는 사회
신정아, 이지영, 이현세, 심형래….
학력에 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강남 학원 강사들의 학력위조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죠?그러나 신정아씨와 뒤의 세 사람은 경우가 좀 다른듯합니다. 신정아씨는 거짓말이 들킨 사실에 대해 분개했지만, 다른 세 사람은 이런저런 이유로 거짓말을 한 뒤 이를…
국공립병원을 비롯 민간 대형병원 방사선과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 넣은 경찰의
조영제 리베이트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안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조사 범위를 심장내과 분야까지 확대,
그 긴장감이 더 고조됐던 실정이다.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조사를 마무리 짓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공정거래위원회의 병원과 제약사 간 리베이트 사건 조사에 대한 발표 임박에 따라
과징금 등 처벌 수위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정위가 최근 CJ·삼양사·대한제당 등이 15년간 설탕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511억여원이라는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해 이번
리베이트 조사도 최소 수백억원의…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치료에
힘써왔지만 돌아온 것은 ‘고작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잇속을 차리려 한다’는
오해와 모함뿐이었다.”
26일 ‘임의비급여 과징금 140억원 행정처분’ 으로 예상되는 보건복지부 실사결과와
관련,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전격 입장을 발표하고 이후 법적 소송 등 강력 대응을…
파업 보름째(26일 0시 기준)를 넘긴 연세의료원이 총 15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의료원에 따르면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병원 등 4개 병원에서 15일간 파업으로 155억63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는 총수입에 대한 손실분으로 순손실은 100억원에 달한다.
의료원 한…
비만이 주변의 친근한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전염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의료사회학 크리스타키 교수는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1만2067명을
대상으로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친구가 비만이면 자신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57%, 형제자매라면
40%, 배우자는 37%였다.…
버나드 쇼와 올더스 헉슬리
오늘(7월26일)은 역사에 길이 남을 영국의 두 ‘삐딱이’가 태어났습니다. 1856년에는 조지 버나드 쇼, 1894년에는 올더스 헉슬리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둘 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한, 소설가이자 비평가였습니다.버나드 쇼는 독설가로 유명하죠. “민주주의는 부패한 소수가 정하던 것을 무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