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집중 공격, “공단은 전문인력 확보와 육성에 최선 다해야”

'요양보험' 외면어쩌나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사항으로 거론됐다. 더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절반 가량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향후 이용의사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시행의 성공 여부까지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손발 떨림과 운동 장애 개선

니코틴이 파킨슨병 치료 돕는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캘리포니아 파킨슨병 연구소 마리카 쿼크 박사팀은 니코틴이 파킨슨병의 떨림과 운동 장애를 개선한다고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에 24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원숭이에게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니코틴 음료를 먹였다. 그 결과, 파킨슨병 증세가…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심장이식, 중추신경계 감염 경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들 중 중추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 된 케이스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 된 사례는 적었지만 사망률이 아주 높았다. 또한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급성 또는 아급성인 착란 또는 두통이 나타났지만 열과 목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았다.

고경화 의원, '공단 검진기관 방사선 장비 화질평가 보고서' 분석

초음파 검진 영상 절반 불량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초음파 검진 영상의 절반이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06년도 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의 방사선 장비의 영상 화질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검진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운동본부 "이젠 실질적 대안 만들 때" 주장

'선택진료'로 들끓는 시민단체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때”라며 복지부를 강하게 압박하다.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제기된 ‘선택진료제’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시민운동본부는 “복지부가…

경각심 고취 위해 캠페인 등 진행

"비만치료제 무분별 복용 주의"

최근 체중감량 열풍에 따른 일반인들의 비만약 복용이 늘어나며 부작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부작용 줄이기에 나섰다. 24일 서울식약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등 4개 단체와 함께 '2007년 하반기 불법마약류퇴치캠페인'을…

김영숙 의원(한나라당), 서울대 2004년~2007년 합격자 고교 조사

서울과고, 서울의대 최다 합격

과거 ‘경기고-서울대 의대’ 출신 공식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이제 그 자리는 ‘서울과학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학고는 2004년~2007년 서울대 의예과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숙 의원(한나라당)은 서울대로부터 최근 4년간 의예과를 포함, 법과대·경영대·공과대 합격생…

[이성주의 건강편지]요한 슈트라우스

아버지를 극복한 왈츠의 황제

아버지를 극복한 왈츠의 황제 1825년 오늘(10월 25일)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태어났습니다.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가보다는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슈트라우스는 아버지 악단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몰래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들켜 불호령을 듣기도 했습니다. 슈트라우스는 17세 때…

유방암 유전 요인없으면 다른 쪽 암 위험 적어

불안女, 유방 양쪽 잘라낸다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금연보조제 보다 더 효과적"

담배 '최면' 걸어 끊는다

‘최면’이 니코틴 패치, 껌·사탕 등 금연보조제보다 금연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쇼어 메디컬센터 페이살 하산 박사팀이 병원을 찾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요법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73회 미국 흉부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하산 박사팀은 심장과 폐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