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자면 짜증을 잘 부리고, 화를 잘 내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매슈 워커 박사팀은 잠을 못 자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전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23일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수면 부족과 정신 질환의 관계를 규명한 첫 번째…
여성이 성인이 된 후 살이 찌면 나이와 상관없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4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림암연구소 안지영 박사팀이 여성 10만 명을 조사한 결과 체중이 늘면서
에스트로겐이 지방에 축적돼 유방암 발병률을 높였다고 미국 내과학지(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로…
Urgent Treatment of TIA or Minor Stroke Cuts Risk for Early Recurrence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오기근 교수가 제7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로
19일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거나 연구 개혁에 공헌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별리상’주인공이 된 오 교수는 유방암 조기진단에 대한 연구 성과, 유방암 홍보
계몽 운동과 교육에 있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것으로 평가됐다.
비추미 여성대상은…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비 전문의에게 시술 받으면 늙어서도 고생합니다. 부작용이 50년 지난 뒤에도
나타납니다.”
피부과 교수들이 무면허 시술에 따른 부작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폭로하고 나섰다.
심각성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인데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는 지난 주말 열린 종합학술대회 기간 내내…
판매금지 의약품의 2006년부터 2007년 6월까지 약국에서 88건이 조제·복용됐으며
특히 2007년 4월에 심혈관계 허혈성 발생 부작용 때문에 판매금지 시킨 의약품이
47건이나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판매가 금지된 의약품이
2년간 3209건에 이른다"며…
경영권을 둘러싼 동아제약 경영진과 강문석 이사의 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 강문석 이사는 22일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 경영진의
편법을 통한 경영권 확보 행태에 대해 비난했다.
강문석 이사와 기자들과의 만남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7개월 만으로,
오는 31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의…
성모병원 사태를 계기로 임의비급여, 허위청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의사들을
‘선생님’이 아닌 ‘도둑놈’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몸이 아픈 환자, 그렇기에
병원이나 의사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에게 결국 ‘삥’을 뜯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트린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할 심정으로
최선의 진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