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 위험 남아있어 정기체크 필요

“자궁암 前단계 수술 뒤 안심 못 한다”

자궁경부암의 직전단계에서 암 진행을 막기 위해 수술을 받아도 암이 생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대의 비요른 스트랜더 박사팀은 자궁경부암이나 질암의 전(前) 단계인 상피종양으로 치료 받은 여성 13만2483명을 25년 뒤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881명이 자궁경부암, 111명이 질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머리뼈 골절 등으로 100만개 리콜

유아용 '범보의자' 아이 잡는다

국내에서 5만개 이상 유통된 유아용 의자 ‘범보(bumbo)’가 낙상 위험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범보’ 아기 의자의 잠재적 사고 위험이 높아 제조사인 범보 인터내셔널이 해당 제품 10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범보’ 아기 의자는…

Small changes in activity and diet help overweight children limit their weight gain, a Pediatrics st

작은변화도 소아비만 체중 ↓

활동량이나 다이어트의 작은 변화가 비만 아동의 체중 증가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이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워런 버핏

어릴적 경제교육은 미래 리더를 키운다

어릴적 경제교육은 미래 리더를 키운다 미국 네브라스카의 소도시 오하마의 담장 없는 평범한 집에 사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어제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인수한 이스라엘 회사의 자회사 대구텍을 방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버핏은 세계 3위의 부자, 그와 점심 한 끼 먹겠다고 수 억 원을 내겠다는 사람이…

골프에 상품권까지…공정위 7개사 추가 발표 예정

제약사 리베이트 '철퇴'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이 병의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한국BMS제약, 일성신약, 한올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삼일제약 등 10개 제약사의 불공정거래위원회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불공정거래행위 유형은…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문희 의원 “대체조제 활성화로 건보 재정 절감해야”

“저가약 요구하도록 인센티브를”

저가약으로 대체조제를 하고 있는 약사는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환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서 나왔다. 환자 스스로 저가약 처방을 요구하도록 만들어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나라당 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5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 대체조제 청구액은 전체 약제비 대비 0.08에 머물고 있으며 이로…

보험료 산정 기준 오류…성명·주민번호 불일치 등 혼란 발생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화 의원은 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엘리오 앤 컴퍼니, 경영컨설팅 제안

적자덩어리 어린이병원 외부로

서울대병원이 수 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는 어린이병원을 외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5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병원이 추진했던 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엘리오 앤 컴퍼니라는 경영 컨설팅 회사가 서울대병원에 제출했던 전략보고서에는 병원의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보험료 산정 기준 오류…성명·주민번호 불일치 등 혼란 발생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화 의원은 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