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갑 이하 피워도 발기부전 발병 24%↑

"사랑 위해 담배 끊으세요"

사랑하는 여성과 건강한 성(性)생활이 지속되길 원하는 남성은 새해부터 필히 담배를 끊어야겠다. 조금이라도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의대 잭 마이들로 박사팀이 16~59세 호주 남성 8000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상을 피우는 남성은 발기부전 발병률이 39%…

어린이 시력관리 어떻게 할까?

아이가 눈을 과도하게 찡그리고 사물을 보거나 TV나 책을 너무 가까이서 보면 눈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쪽 눈을 가리면 잘 보지만 다른 눈을 가리면 잘 보지 못하는 경우, 눈의 정렬이 바른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도 자녀의 눈건강을 위해 살펴야 할 사항이다. 시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됐다고 무조건 동네 안경점을 찾는 것보다…

3개월~만12세 월 120시간…시간당 5천원/아빠도 3일간 출산휴가…아르바이트도 해당

“급할 때 아이 봐드려요”

올해에는 아이를 대신 봐주는 ‘돌보미 사업’이 확대되고 아이를 낳으면 아빠도 휴가를 청구할 수 있는 아버지 출산휴가제가 시행된다. 또 기초노령연금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되는 등 육아와 노인을 위한 복지가 강화된다. 그러나 1월과 7월 국민건강보험료가 전년대비 각각 6.4%, 4.05% 인상되고 국민연금보험료율도 0.31% 올라…

"죽음 쉽게 받아들이도록 도움 줘"

죽기 전 뇌 긍정적으로 생각

죽기 직전 사람의 뇌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주립대학교 네이든 드월 박사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로이 바우메이스터 박사는 100여명의 젊은이들에게 죽음을 상상하게 한 결과 뇌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냈다고 심리학 전문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최근호에 발표했다.…

뇌 호르몬 성분, 낮졸림증 치료 가능

"잠 쫓는 스프레이 개발됐다"

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만든 스프레이를 코에 뿌리면 잠을 쫓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DARPA) 샘 데드윌러 박사팀은 뇌 호르몬의 일종인 ‘오렉신(orexin)-A’를 원숭이의 코에 뿌린 결과 각성 효과가…

학습장애,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아이가 학습진도가 미진했다면 점검을 해 볼 필요도 있다. 시력과 청력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본 후 정상이라면 학습장애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학습장애는 지능은 정상이면서 읽고 듣고 쓰기 등의 특정분야에서 남보다 뒤떨어져 나타나는 기능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한 두군데 학원에 보내려는 것보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27일 공급자-가입자 입장 팽팽, 보험료율 3.9% 내외 예상

노인요양보험 수가 입장 팽팽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내년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보험료 및 수가 책정은 공급자와 가입자 단체간 극심한 견해차로 인해 결론을 못내고 오는 31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하고 끝을 맺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위원회(건강보험의 건정심에 해당) 가입자 대표로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범사업(3차) 당시 수준과 비교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2라운드, 병·의원도 자금 확보 기반 마련돼야

의료기관 해외진출 기반 시급

‘해외 진출 활성화’ 바람이 한 풀 꺾이고 있다. 이미 해외 진출에 성공한 의료기관들 사이에서 대두되는 분석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너도 나도 해외 진출하겠다는 시기는 지났다”는 의미다. 이제 해외 진출에 분명한 뜻과 전략을 가진 ‘알짜배기’들의 제2라운드가 시작될 시점이라는 얘기. 의료기관들이 ‘제2라운드’를 이야기 하지만 국가 차원의…

2008년 달라지는 의약품 제도

2007년은 제약계에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기록됐다. 리베이트가 불거져 공정위로부터 벌금을 부과당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새로온 약가제도에 따라 각종 의약품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으며 원료합성 파동, 약가재평가에 따른 연이은 약가인하로 인해 제약사들은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했다. 2008년 역시 제약계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30여 차례 600만원 결제…정부 "결과 따라 조치 취할 것"

식약청 간부, 제약사 카드 사용

식약청 고위간부가 제약사로부터 받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점검반 암행감찰팀에 따르면 이 간부는 제약사의 신용카드로 30여 차례에 걸쳐 600만원 가량을 결제하고,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2장을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는 "화장품 계에 종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