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첫 각막 이식에 성공, 명실공히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병원측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안은행 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일이어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는 지난 6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대전 지역에 각막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이화의료원 임금삭감안이 잠정합의에 도출, 다음주에는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 동안 팽팽하게 맞선 노사간 입장 대립도 상당부분 누그러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사 양측은 잠정 합의된 임금 삭감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14일~16일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화의료원은 목동병원…
그동안 병원감염 관리 제도화 여부를 놓고 병원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복지부가
일단 병원들의 자율적 운영에 맡기도록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병원감염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번 관리기준은 당초 복지부가 제시했던 고시안이 아닌 병원계가 자발적으로
만든…
식품용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품용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으로 현행 나무젓가락의 기준 및 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현행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 최근 수입되는 일부 식품용 나무젓가락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원료인 목제의…
낮잠을 자는 것이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미국의 과학전문일간지 사이언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하이파대 아비 카르니 박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기억력은 단기 기억력과 장기 기억력으로 나뉘는데,…
스스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자라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애디나 레임쇼 박사팀은 학교에서 인기가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Adolescent
Medicine)》 1월호에 발표했다.…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많이 본 어린이들은 모방심리 때문에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더 일찍 담배를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다트머스 의대 린다 티투스언스토프 박사팀은 2002~3년에 1년 동안 9~12세
소년소녀 2200명을 대상으로 영화 속 흡연 장면과 어린이 흡연습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흡연 장면을 많이…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태아는 다른 태아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스랜드대 아드리안 바넷 교수팀은 1997년부터 10년간 임신 13~26주 사이의 태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이 임신 중 태아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환경보건학술지(Environmental Health…
로봇도 사람이 이용하기 나름
1890년 오늘(1월 9일) ‘로봇’이라는 단어의 창시자로 유명한 체크의 카렐 차펙이 태어났습니다. (체코가 아니라 체크라고 하는 이유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ㅗ’는 ‘와’의 뜻이므로 두 나라가 분리됐으면 그것은 없어져야 하는데도 외래어표기법에는 관례라는 이유로 '체코'로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