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경고했다.
FDA는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영유아…
외과 의사가 손을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비디오 게임을 하면 수술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배너 굿 사마리탄 메디컬센터의 카나프 코엘,
마샬 스미스 박사팀은 외과 의사가 닌텐도 위(wii)를 이용해 게임을 하면 수술 실력을
높일 수 있다고 영국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태어날 때 키가 작았던 남자아이는 자라면서 자살을 기도할 확률이 정상아이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알레너 미텐도퍼 로즈 박사팀은 1973~80년 스웨덴에서
출생한 남아 31만9000여명을 연구한 결과 출생당시 키가 작은 남자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자살을 기도할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이 과거 연구에서 나타난 것과 달리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반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스타틴은 알츠하이머의
주치료제로 사용할만큼 강력한 효과가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며…
Efficacy of Antioxidant Supplementation in Reducing Primary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Systemat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과 원발암의 '발병률과 사망률' 사이 관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흡연자의 암 발생율과 암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타민 E 보충제는 그런 효과는 없었다. 또한 셀레늄 보충제에는 남성에게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어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이다.
인종차별에 맞선 천부적 운동선수
1983년 오늘(1월 1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국의 스포츠 선수 짐 토르프를 복권하고, 박탈했던 금메달 2개를 가족에게 돌려줬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짐 토르프는 스포츠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1912년 24세의 나이로 스톡홀름 올림픽 근대 5종경기와 10종 경기에서…
여성들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은 유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알렌 로저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간질환에 반응하는
방식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있어 여성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암연구저널(Journal Cancer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폐경기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이언 레이드 박사팀은 평균 74세의 여성 147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경 후 여성들이 칼슘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영국의학저널(BMJ)》최신호에…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항우울제의 효과가 과장돼 알려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건 건강과학대학의 에릭 터너 박사팀은 항우울제 관련 연구 논문 74편을
조사한 결과 약효가 긍정적으로 나온 논문은 발표됐지만 부정적인 연구 상당수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17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이 과대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동식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10개월간 병원 홈페이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개발한 수술법”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광고했다. 개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