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말이 많다는 속설과 달리 실제로는 남자가 더 ‘수다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산타크루즈대 심리학과 캠벨 리퍼 교수팀은 1960년부터 2005년까지 1000명
이상이 참가한 149건의 정신건강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성격사회심리학지(the
journal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상당수가 되레 새로운 병에 걸려 시달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트레보 쉘든 박사팀은 환자 10명 중 1명이 병원의 부주의로 크고
작은 의료사고를 겪는다고 29일 《의료 질과 안전지(the journal Quality and
Safety in Health Care)》에 발표했다.
박사팀이 영국…
【뉴욕】 비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가운데 유전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친구의 영향도 이에 못지 않게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사회학과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A. Christakis) 교수와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정치학과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교수는 비만 위험에는…
개원가 중 정형외과 의원이 허위 및 부당청구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약 6년 간 보건의료 관련 인력의 행정처분
내역을 집계한 결과 의사는 1328건으로, 보건의료 직종 중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약사 988건, 의료기사…
기혼과 미혼 여성의 인공임신중절 실태에서 건수는 기혼에서 조금 더 많지만 중절률은
미혼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의대 김해중 교수(산부인과 교실)는 오는 30일 열리는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앞서 29일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공임신중절
실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임신중절 추정…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미국간호사시험(NCLEX-RN)에 응시하는 한국 간호사에
대한 간호사 ‘면허상태 확인’ 업무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받아 시행하게 된다.
29일 간호협회 국제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면허 발급기관인 보건복지부에서
일일이 확인 업무를 해왔으나 한국 간호사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업무를 간호협회로 이관하기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국 의료비 소득공제용 자료제출을
거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대신 의협은 환자가 자료제출에 동의한 경우에는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의협은 오늘(2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진료정부 누설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요구해 왔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주수호 의협…
아동 성추행범은 뇌 신경구조가 보통 사람과 달라 적절한 성(性) 대상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정신건강연구소 제임스 켄토 박사팀은 사춘기 전 어린이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른바 ‘소아성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뇌 속의 백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의학연구지(the Journal of…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때 나오는 방사선이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데이비드 브레너, 에릭 홀 박사팀은 CT 촬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9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