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사례 286건 분석…배상은 1000만원 미만이 대부분

癌 피해 '오진' 최다

암 진단을 받은 소비자들의 경우 오진에 따른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피해사례 중 60% 이상은 의료인의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02~2006년 5년간 접수된 암 진료 관련 피해구제 사건 286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 규모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대학부속병원이…

[이성주의 건강편지]파독 간호사

나라를 먹여살린 광부와 간호사

나라를 먹여살린 광부와 간호사 1966년 오늘(1월 30일) ‘백의(白衣) 천사’ 128명이 서독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미 일부 한국 간호사들이 독일의 병원에 진출했지만, 정부가 외화 벌이를 위해 공식적으로 간호사들을 파견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김포공항은 떠나는 딸, 환송나온 가족의 울음소리로 눈물바다가…

서울대 등 6개 대학병원서 임상3상 완료…식약청에 허가 신청

안국약품,기침치료 신약 출시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지난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던 진해제 'AG1321001'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국약품에 따르면 식약청에 'AG1321001'의 임상시험결과를 포함하 안전성·유효성 자료, 기준 및 시험방법의 자료 등을 첨부해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생산성본부-조선일보, 오늘(29일) NCSI 10周 기념식

삼성서울병원, '최우수상'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오늘(29일) 오전 10시30분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0주년 기념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는 NCSI 조사 10주년을 맞아 우수한 업적을 남긴 기업과 기관을 선별했다. 최우수상은 6회 이상 1위로 평가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며 혁신상은 지난 10년간 가장…

인텔·코디소프트·늑대와여우 컨소시엄, 혈압·혈당·체지방 관리

건강관리 가정용 PC 출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PC가 세계 최초로 나온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의료기기 전문 벤처업체인 코디소프트(대표 서동식), PC전문 제조업체인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이종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 회사의 특성을 살려서 개발한 ‘퍼스널 헬스케어 pc'를 출시한다고…

29일 관련법안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건강보험증 대신 신분증

정부가 발의한 건강보험증 제시의무 면제(안)이 오늘(29일) 국회 복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단, 건강보험증 제시의무가 면제되는 경우는 요양기관이 본인여부 확인 가능한 신분증으로 공단에 조회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을 경우로 제한된다. 신분증 범위로는 대통합민주신당 양승조 의원이 제안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에서…

의협 "자율 조항이 더 강해-강화 요청해도 반영 안돼"

의료인 보수교육 엇박자

의료인들이 보수교육을 법 규정보다 더 많이, 그것도 자율적으로 받고 있다. 법이 현실을 따라 오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인등 보수교육 업무지침’을 29일자로 각 의료인단체 중앙회로 통보하고 보수교육 예정 인원과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다음달 말까지 제출토록 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명시하고 있는 교육시간이…

응급의료정보센터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

설 연휴, 아프면 1339 전화

설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6~10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현황※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 정보센터 소재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관할구역…

올빼미형 인간과 달리 생체리듬 반응 빨라

피부세포가 아침형인간 만든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스티븐 브라운 박사팀은 아침에 활동하는 ‘종달새형 인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고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28일 발표했다.…

일주일에 6~7일 코골면 발병위험 68% 더 높아

코골이 만성기관지염 잘 걸린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