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이 유전적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은 인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북캘리포니아 암센터 에스더 존 박사팀은 1996부터 10년 동안 센터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65세 이하 여성 3181명을 대상으로 인종별 BRCA1 변이를 조사해 《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흉부외과 의사는 주말이 없을뿐더러 단 하루도 완벽한 자기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나의 일부분을 희생하면 심장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죠.
제가 후배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나의 ‘순간’이 환자에게 ‘영원’이
된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영탁 교수는(48) 20년 전 ‘의사다운 의사, 사람을…
우리는 흔히 주변에 누런코가 많이 나오는 사람을 보면 축농증에 걸리지 않았냐고 이야기 할 정도로
축농증은 잘 알려진 질환이다. 축농증은 우리 몸안의 질병이 생기는 해부학적 구조물의 병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축농증(蓄膿症), 농이 많이 고이게
되는 질환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정확히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 어떠한 이상이 생겨서…
국내 의약품 부작용보고 실적이 올해 전년대비 52% 증가한 3750건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각종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정책의 결과 이같이
증가실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실적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지만
2004년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등…
의료비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이 정부와 의료계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면서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당초 정부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일괄 수집,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일선 의료기관이
참여 않으면서 제도가 헛바퀴를 돌고 이에 따라 국민들이 곤혹을 치르고…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속 임직원 및 그 가족에 대한 진료비
감면 혜택이 위법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관의 진료비 감면규정이 환자 유인에 해당하는
만큼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국가청렴위원회에 제기되면서 관계 부처 및 관련 단체가
위법성 여부에 대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실제 최근 국가청렴위원회는…
의료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다. 의료법과 유형별 수가 분류안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서로
다른 나침반을 내세우며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이익단체인 만큼 각자의 손익계산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당연지사겠지만 단합이 아닌 분열의 이미지는 대 정부 투쟁 등에서
득보다 실이…
병·의원 중 정부가 기준을 마련한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에
포함되는 곳은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6일 위험도 높은 7개 수술에
대해 충분한 수술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평가해 명단을 발표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이 밝힌 위험도 높은 7개 수술은…
심장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방단백질(HDL·high-density
lipoprotein)'이 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대 에릭 J. 스마트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내 HDL
수치와 반응을 관찰한 결과 HDL 수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