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이 아니기를, 에이즈도 아니 되옵니다~!’
온라인 벤처기업 K사의 장모(43) 사장은 최근 한 달 이상 미열과 기침으로 고통받다
결국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는 진료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매일 밤 기도했다.
‘어떻게 회사를 일궜는데 여기에서 멈춰서야…’.
드디어 진료 결과를 받아든 장 사장. ‘휴~’하고 안도했지만 도무지 믿기지…
복잡 네트워크 현상의 최적 분류이론 및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암 유전체 발현정보의
분석에 적용, 암의 유형을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과 선도기초연구실사업(ABRL)을
수행하는 부산대학교 통계학과 김충락 교수와 물리학과 장익수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을…
‘봄의 불청객’ 황사는 식품 오염,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황사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대비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각 지방식약청과 16개 시·도에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요령’을
전달하고, 식품관련 업소와 일반가정에도 적극 홍보하도록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청의 식품안전관리요령 발표를 계기로 눈병,…
같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를 사용해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효과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러시대학교의 조나단 엔리케스 박사팀은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의 부작용은 남녀 차이가 없으나 치료제 효과는 여성에게서 낮게 나타났다고
의료전문지 ‘성의학(Gender Medicine)' 3월호에 발표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등
주로 이용되는 질환이 아닌 새로운 시술에도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이태승 교수팀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고난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성 질환인 복부 대동맥질환은 보통 긴…
정부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영리의료법인과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환자의 유인·알선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라는 목표를
위해 이 같은 '세부실천 계획'을…
공무원 신규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새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 여파가 성형외과
개원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성형외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무원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직장으로 U턴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이제
막 중년으로 접어들은 탓인가. 요즈음은 설렘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일보다는 가슴
뻐근한 힘겨운 스트레스나 싸한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을 더 많이 접하는
듯하다.
부모님이, 스승님이, 혹은 친구들이 아프거나 세상을 뜨는 일, 사는 일에서 혹은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그런 스트레스를 과음, 과흡, 과식하는 일로 푸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