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는 의사는 주는데 메디칼빌딩은 우후죽순으로 늘어

신도시,개원의 모시기 경쟁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신도시가 들어서며 메디칼 빌딩을 표방, 개원의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개원하는 의사가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병원을 유치하려는 메디칼 빌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원장님을 모시기’ 위한 경쟁이 업체별로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 과당경쟁이 불러온 폐해 중 하나는 개원 예정의들이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입지분석…

의협, 2008 전문의시험 1차 지원현황 공개…"시장수요 따른 현상"

영상의학 증가 산부인과 감소

올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대폭 늘어나는 대신 산부인과 전문의는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2008년도 전문의자격시험 1차 응시지원자’ 현황을 공개했다. 2008년도 제 51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응시지원자 현황 전체 응시자는 3085명이며 대부분 진료과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이한 점은…

매주 3번 참여하면 비만위험 20% 낮아져

체육수업 비만예방 효과 커

야구나 축구, 수영 등 학교 체육수업이 청소년의 성인비만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로버트 블룸 교수팀이 3345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5년간 연구한 결과 학교 체육수업에 매주 세 번 이상 참여하면 성인이 됐을 때 뚱뚱해질 위험이 2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Archives…

[이성주의 건강편지]한겨울 먼지안개

건강 상하기 쉬운 날씨에 몸 지키세요

건강 상하기 쉬운 날씨에 몸 지키세요 내 마음 속 고운 悲哀 한 필 뚝 끊어서 너를 감싸는 겨울 미친 바람, 사방을 뒤집으며 미친 바람, 앞발 번쩍 들었다가 또 내려온다 손가락 오므리면, 또 한번 주먹 속에 들어오는 無 <이성복의 ‘미친 바람 내려온다’ > ‘미친바람’은 일정한 방향도 없이 마구 휘몰아쳐…

제약사 "금연보조제 규모로 시장 확대" 전망 속 적극 투자

알코올중독치료제 시장 확대

건강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알코올중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알코올중독치료제 시장은 아직 도입단계이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않지만 잠재 고객인 환자수를 감안하면 그 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는 총 100~200만명의 알코올…

의사 등 공격적 스카우트 도마위…"사실 무근에 과장된 측면 많다"

삼성서울,의사 영입 논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의 신경이 날카롭다. 다름 아닌 삼성암센터의 공격적인(?) 스카우트를 둘러싼 소문 때문이다. 특히 이번 소문은 지난해 말 위암의 대가로 손꼽히는 국립암센터 배재문 前 기획조정실장이 삼성암센터로 옮긴 후, 더욱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국립암센터뿐 아니라 원자력병원, 서울아산병원에도 삼성의 ‘제의’가 들어갔고 이에…

공단, 895명 모집에 2만5명 지원

노인요양 신규직 경쟁률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노인요양전문 요양직 3급에서 6급까지 신규직원 채용’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895명 모집에 2만 5명이 응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3급 526명, 4급 1690명, 5급 4766명, 6급 1만 3043명이 지원했으며, 여성이 전체…

대통령직 인수위, 복지부에 사태해결 TFT 구성 주문

인수위,건보재정 적자 특명

심각한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해결하라는 새 정부의 특명이 떨어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7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하루 13억 가량 적자가 발생, 잠재부채만 5조6000억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을 새 정부에 그대로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화 못참으면 심장혈관·신경계 나빠져

"너그럽게 용서하면 건강해져"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했을 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용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있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높여 심장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같은 감정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정조절능력을 떨어뜨려 신경계에도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