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굴절수술 심포지움 기행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제10회 가톨릭 굴절수술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50년사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400여명의 국내외 굴절수술 전문가들이 성의회관 마리아홀을 메운 가운데 굴절수술의 최신지견, 임상결과, 수술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특히,…

‘시밀락’ 가장 달아… 단맛 길들면 비만 원인

美분유 단맛으로 아기 유혹?

부모들은 아기가 유기농 분유를 잘 먹는 데다 유기농 식품이 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으로 비싸더라도 유기농 분유를 구입한다. 그러나 아기들이 유기농 분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달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온라인 판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자체적으로 조제 분유 8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中-伊연구팀 “방치땐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당뇨+발기부전, 심장병 신호탄?

당뇨병 환자 중 발기부전인 남자는 그렇지 않은 남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홍콩대학 피터 통 박사팀과 이탈리아 베아토 마테오 병원 카르민 가자루소 박사팀은 각각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유무에 따라…

중.소 전문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참여 쉬워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정심사위원회(지정IRB)를 설치할 수 있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기존 대학병원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지정한 수련병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RB : Institutional Review…

영국 조사, 대부분 알코올 적정량 잘 몰라

“술, 제대로 알고 마시나요?”

맥주나 와인 한 잔에는 알코올 몇 그램(g)이 포함돼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즐겨 마시고 있는 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가브(YouGov)’가 14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이 적어도 일주일에 2, 3번 술을 마시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하루 알코올 적정 섭취량이 어느…

대항병원 도재태 과장 "장기적으로 고환암에도 영향"

소아탈장 방치하면 불임될수도

소아탈장 증세를 오래 방치하면 고환 손상으로 불임이 될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장항문탈장 전문 대항병원 탈장센터 도재태 과장은 “소아탈장의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환이나 난소 기능에 영향을 주게 돼 불임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장기간 고환에 영향을 미칠 경우 고환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건강한사회를위한약사회 "가장 쉬워 보이지만 주의" 경고

"약물치료,ADHD에 위험할수도"

약사들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가장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이라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19일 건강한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의약품 적색경보 4호-ADHD 약물치료, 쉽지만 위험한 선택'을 배포했다. 건약에 따르면 최근 일부 방송에서 ADHD 약물이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사태 이후 정식 논의 없어…안과 "방관자적 태도" 불만

눈미백술 논란에도 심평원 무관심

올해 초 불거졌던 안과의 눈 미백술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의료행위의 적정성 여부를 판가름 해주는 심평원은 방관자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눈 미백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씨어앤파트너 김봉현 원장과 안과 개원의들은 5개월 넘게 해당 시술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일공일방(一功一防)을 거듭하고 있다. 설전이…

윤방부 명예교수, 민족상 수상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尹邦夫)가 지난 16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재단법인 5. 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온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5.16 민족상 과학기술부문’을 수상했다. 윤방부 명예교수는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을 도입하고, 서울 연희동 빈민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무료봉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냉장식품관리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냉장식품을 안전하게 보관·유통할 수 있도록 「냉장식품 관리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적극적인 계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소비자의 냉장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하절기에는 유통과정 중 온도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식품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