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규칙 원인, 25세까지 우유·운동으로 골밀도↑

피임약, 뼈 약하게 만든다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

美연구팀

"전기경련 쇼크요법, 신경세포 형성"

컬럼비아대학 타리크 페레라(Tarique Perera) 박사팀은 “성체 원숭이에 실시한 전기경련쇼크(ECS) 요법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영역인 해마에서 신경세포의 신생을 유도했다”고 Journal of Neuroscience (2007; 27: 4894-4901)에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항우울요법 효과를…

의협 시도의사회장단 만장일치 결정…"별도 투쟁체 구성도 적극 검토"

"성분명처방 반대" 의사 집단휴진 거세질듯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이 결국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를 몰고 올 전망이다. 의사 사회가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해 국민 불편 야기라는 부정적 여론 형성에 대한 우려를 감수하고서라도 전국 규모의 휴진을 강행키로 하는 등 초강경 투쟁 모드를 선택한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24일 회의를 열고 전국…

강남차병원 박해린 교수팀, "비촉지성 많아 정기검사 필요"

20~30대女 '유방 양성종양 발현' 최고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유방 양성종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팀은 총 3,037례의 맘모톰 절제 시술을 분석한 결과, 유방 양성종양 제거 시술을 받은 환자 중 무려 62.9%가 30대 이하 젊은 여성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교수는 “30대 이하 젊은 여성 중 약…

복지부, 적용기준 고시로 규정…병원급 이상 선택 가능

병·의원, 업무정지 대신 과징금 대체 가능

앞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은 그에 갈음하는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적용기준 고시'를 입안예고 하고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고시에 따르면 그동안 업무정지 처분에 갈음해 복지부 임의로 부과되던 과징금 적용기준이 앞으로는 고시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통해 전달

29개 제약사, 北수해 참사에 의약품 지원

최근 북한 강원도 지역이 수해로 인해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자 국내제약사들과 한 의료재단이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북한주민 돕기에 나섰다. 2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북한 수해지역을 위한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에 29개 제약사들이 참여한다. 북한 수해지역 등 국내외 재해복구 및 사회봉사활동에 4억 2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

Young-Adult Gambling Is a Bad Bet!

도박하는 美 대학 운동선수, 또 다른 나쁜 짓에 가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도박은 중요한 공중보건에 문제가 되고 있다. 美 대학 운동선수들의 도박행위를 평가 하기 위해서 ‘2003 위험 행동에 관한 대학 운동선수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도박을 더 많이 했고, DSM-IV(정신장애 분류체계)에서도 남성 운동선수는 여성운동선수보다 문제가 더 많았으며, 병적인…

A Study of Sexuality and Health among Older Adults in the United States

美 57세~64세 노인 73%, 성 생활 누려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성행위와 성기능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그래서 57세~85세 노인(여성 1550명, 남성 1455명)을 대상으로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성생활, 성관계, 문제들의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성 생활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했다. (57세~64세 성생활 빈도: 73%, 65세~74세 성생활…

The Benefits of Treating HCV Infection in HIV-Infected Patients

간염 치료 효과 있는 HIV/HCV동시 감염자, 에이즈 치료의 간독성 위험 감소

간독성과 연관 있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재(에이즈 치료약)들은 에이즈 환자에게 치료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 비록 에이즈치료약의 간독성 위험은 ‘HIV 단일 감염’ 보다 ‘C형 간염바이러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동시 감염자’가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성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치료가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아닌지는…

식약청, 안전성 서한 배포…‘유아 모르핀 과다복용 위험’

"임산부, 코데인제제 약품 부작용 주의"

앞으로 통증 및 기침·가래 완화 치료제로 사용되는 코데인 함유 제제를 수유 중인 산모에 처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의·약사들에게 의약품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산모가 코데인 제제 복용 후 수유할 경우 유아의 모르핀 과다복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