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

"흡연, 치매 관련 뇌 질환 위험성 높여"

흡연자들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의 Monique Breteler박사팀은 "55세 이상의 흡연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치매 위험성이 50%정도 높다"고 주장했다. 평균 연령이 55세 이상인 7,000명을 7년 동안 조사한…

복지부 '예방접종업무 위탁규정' 마련…"법적 세부 근거 마련"

일반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 실현성 진일보

내년부터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앞에서 오랜 시간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업무의 민간의료기관 위탁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예방접종수가 결정 및 비용 상환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규정에 따르면 주민의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 확보하기…

소보원, 곰팡이균 오염 조사…관리기준 마련 시급

'곰팡이 득실득실' 또 불량 한약재 논란

불량 한약재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약재에 곰팡이균 오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한약재 12종 96개 제품에 대한 곰팡이균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대부분의 한약재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숙지황을 제외한 88개 제품에에서…

제약사별 1·2번째 품목 비교…상반기 858억 합작 '최다'

화이자 노바스크·리피토 '최강 원투펀치'

전체 제약회사 가운데 화이자가 올해 상반기에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올해 상반기 전문의약품 상위 50개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리피토는 상반기에 각각 437억원, 421억원의 매출로 858억원을 합작, 제약사별 2개의 대표 품목 합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언제 어떤 형태로 가느냐가 관건

고대의료원 "시기가 문제일뿐 강남 진출"

익명의 제보자가 고대의료원에 400억원을 기부함에 따라 불거진 고대의료원 강남진출설이 이미 내부적으로 강남으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대세가 기울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고대의료원은 당연히 강남으로 진출할 것이다"며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형태로 하느냐가 관건이다”며 “현 홍승길 의무부총장 집행부의…

대세는 인정하는 추세…자격증 남발 등 질적 문제 대두

'세부전문醫 제도' 비켜갈 수 없는 흐름

의료분야에서 학문과 지식이 확장되고 기술이 복합·정교해짐에 따라 전문분야의 세분화가 자연스럽고 또 불가피하게 일어나고 있다. 의료 이용자나 의료인들 역시 일반 전공의보다 특수 질환에 대한 전문가를 선별해 진료하는 추세로 세부전문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학회에서 대한의학회의 인증 없이 세부전문의…

인선은 거의 확정적…내부 인사와 '투톱 체제'도 거론

삼성의 고민 '외국인 암센터 소장'

삼성이 ‘외국인 암센터장’ 선임을 놓고 현실적인 고민에 빠졌다. 마음 같아서는 ‘세계적 명의’를 당장이라도 데려오고 싶지만 한국행을 택했을 때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고 이를 보상할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이 상당하다는 얘기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 ‘아 이 사람이다’ 싶은 세계적인 암 전문의를 데려오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를…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몸짱 열풍 속에 운동선수, 연예인은 물론 10대 청소년에까지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anabolic steroid)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입안예고 및 규제심사 절차를 거쳐 2007.9월3일자로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 고시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특정 유전자의 길이에 따라 차이

키 크기 결정하는 유전자 찾았다

사람마다 키가 크고 작은 차이는 특정 유전자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대·옥스포드대학·보스턴소아병원 공동 연구팀은 영국과 스위스, 핀란드에 살고 있는 5000명의 백인 유럽인을 대상으로 키와 유전자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HMGA2’ 유전자 쌍이 모두 긴 사람들이 짧은 사람보다 1cm 정도 키가 큰…

The Decision not to Drive During Hypoglycemia in Patients with Type 1 and Type 2 Diabetes, According

특히 제 2형 당뇨 환자, 고혈당 상태에서 자주 운전 해

당뇨환자들이 고혈당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고혈당 상태를 알지 못한 제 1형 당뇨 환자는 자주 고혈당 상태에서 운전하기를 결정했다. 반면 고혈당 상태를 알고 있는 제 1형 당뇨 환자는 고혈당 상태일 때 운전에 관해서 안전한 선택을 했다. 인상적으로 고혈당 상태를 알고 있는 제 2형 당뇨환자는 자주 위험한 의견(운전하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