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도 식중독 조심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주부의 88%(1,346명)는 가정에서 만든 음식물이 밖에서 사서 먹는 음식물보다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에 의하여 식중독에 걸렸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최근 1년간 전체 식중독 경험 건수(272건)의 19.1%(52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이같은 조사결과는 식약청이 전국 4개…

김충환 의원 "정부의 철저한 관리 필요"

산모 5명중 1명 낙태…주부 3명중 1명 임신중절

국회 보건복지위 김충환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06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 복지실태 조사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우자가 있는 산모들의 약 29%가 사산이나 자연유산, 인공임신중절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인공임신중절비율은 19.2%로 전체 임신소모 중 66.2%로 조사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산모 중 정상출산 비율은…

Hormonal Therapy After Prostatectomy May Increase Cardiovascular Death

호르몬 치료 사망률 증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전립샘절제술(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후 남성 호르몬 치료 중 하나인 안드로겐 차단 요법을 한 남성들은 심혈관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 임수·아주의대 조남한 교수, 연관성 추적검사 실시

"간기능 수치 높으면 당뇨병 위험 2배"

간세포 손상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간기능 수치의 상승이 당뇨병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지역사회 연구(Community-based prospective study)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범위 이내라도 간기능…

政, 규제개혁장관회의서 '보건의료 규제 개선방안' 확정

대도시 보건소에 한의사 배치 의무화

앞으로 대도시 보건소에서도 한의사를 의무적으로 두고 한방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또 의료인 1인의 동의만 있어도 응급처치가 가능해지고 의료기기 업그레이드 재사용이 허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인 1인 동의만으로도 응급처치 가능 ▲대도시 보건소 한방진료 가능 ▲의료기기 업그레이드…

한의협, 한국의약품식품연구소에 의뢰…“ 납·카드뮴 등 없다”

"국민들이 먹는 한약재, 쌀만큼 안전"

한약에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에서는 중금속, 잔류농약 등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약은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9월 한국의약품식품연구소에 의뢰, 한약의 주재료가 되는 한약재 9종에 대한 안전성 실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실험은 쌀과 비교해 진행됐다. 그 결과, 실험을…

중독되면 변비-복부팽만감-급성복통 생겨

수입 립스틱서 납 성분 검출

고가의 수입 립스틱을 자주 사용하면 납 중독으로 변비, 복부팽만감, 급성복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민단체인 ‘안전한 화장품 운동(Campaign for Safe Cosmetics, CSC)’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립스틱 33개를 조사한 결과 20개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Topiramate Reduces Consumption in Alcohol Dependence

간질 치료제 알코올 의존도 감소

간질 치료제 중 토피라메이트 성분은 피질 중간 변연계에서 γ-아미노부티르산의 반응 강화와 글루타민성의 통로를 차단함으로써 알코올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 조사한 결과 토피라메이트는 과음하는 날을 상당히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주의 건강편지]가을의 시

고독과 우수도 가끔은 정신건강에 약

고독과 우수도 가끔은 정신건강에 약 오후 내내 나룻배를 타고 강기슭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당신이 너무 좋아하는 칡꽃 송이들이 푸른 강기슭을 따라 한없이 피어 있었습니다 하늘이 젖은 꿈처럼 수면 위에 잠기고 수면 위에 내려온 칡꽃들이 수심 한가운데서 부끄러운 옷을 벗었습니다 바람이 불고 바람이 불어가고 지천으로 흩날리는 꽃향기 속에서 내 작은 나룻배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뼈 형성 세포 자극

매일 차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도움

녹차, 홍차 등 매일 한 잔 이상의 차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의대 아만다 데빈 박사팀은 매일 차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 밀도가 높았다고 미국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최근호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