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 30 이상이면 2배 높아

비만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비만·과체중인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일반병원 제이슨 에프스타셔 박사팀은 비만과 전립선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2배까지 높아진다고 12일 암 저널(the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생각·주의력 담당하는 부분 미성숙

ADHD아이 뇌 발달 3년 늦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뇌가 발달하는 속도가 늦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건강연구소(NIH)와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필립 쇼 박사팀은 ADHD아이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 앞부분(전두엽)이 보통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고 12일 국립과학원보(PNAS)에 발표했다.…

Effects of Tezosentan on Symptoms and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 Heart Failure

심부전치료제 '테조센탄' 효과 없다

심부전 치료제 '테조센탄(tezosentan)'이 급성 심부전 환자들의 증상 개선 또는 치료 결과 개선이 없었다는 연구보고이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월드와이드웹

팀 버너스 리는 행복을 아는 천재

팀 버너스 리는 행복을 아는 천재 1990년 오늘(11월 13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35세의 연구원 팀 버너스 리가 인터넷에서 각종 자료를 서로 연결하는데 성공합니다. 세계로 뻗친 정보의 거미줄(World Wide Web)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버너스 리는 최근 영국의 텔레그래프 지(紙)에 의해 환각제…

간협, 한나라당 정책간담회서 4년제 일원화 등 요청

"간호사 최소 4년제로 제한"

“의대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약대도 6년제로 전환되는 추세에서 간호 교육도 반드시 4년제로 일원화해야 한다. 국가시험 응시자격도 학사학위 소지자로 제한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간호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정책을 제안했다.…

김철수 병협회장, 경영난 심각한 수준 직면…정부지원 촉구

"노인병원 줄도산 우려"

최근 노인병원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관련 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의 대표단체인 병원협회가 노인병원 구제를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0일 대한노인병원협의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 노인병원계의 경영난에 공감을 표하고 병협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철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비현실적…

병원계 "수익없는 병원 채권 누가 살까" 회의적 분위기

의료채권 허용 "탐탁찮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채권 발행에 대해 개원가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수혜자가 될 병원계 역시 부정적인 분위기가 역력하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18일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의 의료채권 발행을 내용으로하는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안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기관들은 일반회사처럼 유가증권으로서…

07년 3/4분기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어

"신생아 큰폭 증가지속"

당분간 신생아수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팀장 김서중)은 12일 “2007년 3/4분기 신생아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출산율도 전망치를 초과,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복지부가 지자체 주민등록전산망 자료를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4분기 현재까지…

무작정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초래·藥 오남용 부추길 소지 커

환불 안되는 藥=毒?

“환자가 사망했는데 약이 남았습니다. 환불해 주세요.” “이미 처방된 의약품은 환불이 안 됩니다.” 한번 처방된 의약품은 환불이 되지 않아 환자와 병원 모두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결국 남은 약을 환자가 폐기 처분하고 하는 실정. 재원 낭비도 그렇지만 약물 오남용 등이 우려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받아 갔으면 끝? 환불은…

손발 저리고, 의식 흐려지면 '뇌졸중' 의심

‘미니뇌졸중’ 1주일 뒤 위험

미니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 일과성허혈발작증(TIA)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5%가 1주일 이내에 뇌졸중에 걸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대학 뇌졸중예방연구소의 매튜 자일스 박사팀은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1만 여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1주일 이내에 5%가 뇌졸중 증상을 보였다고 11일 의학잡지 랜셋신경학회지(the Lanc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