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도 비만 원인, 건강에 별로 도움안돼

“아이에게 단맛음료 주지말아요”

미국에선 어린이들이 설탕 등을 넣어 단 맛을 내는 음료와 100% 과일주스 등 당음료를 계속 많이 마시고 있어 비만과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클레어 왕 박사팀이 1988~1994년과 1999~2004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연구’에 각각 참여한 2~19세 소아와 청소년 9882명과 1만 962명을…

美연구팀 “대화내용 관련영상이 눈앞 가려”

운전중 통화땐 연상작용으로 위험

운전 중 휴대폰 통화가 위험한 것은 통화 내용이 눈 앞에서 영상으로 떠올라 시야를 흐리게 하기 때문이라는 색다른 주장이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심리학 전공 아미트 알머 박사팀은 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시각과 청각을 함께 사용하면서 운전을 하게 하면 귀로 들은 내용이 머릿속 연상작용으로 눈 앞 공간에서 영상으로 나타나 이것이…

지나쳐서 모자람만 못한 것

허리 디스크는 불필요한 수술 또는 과잉치료의 가능성이 다른 어느 의학 분야보다 높다. 미국의 동부 지역(뉴욕)과 서부 지역(캘리포니아)의 같은 인구당 허리 디스크 수술 빈도를 비교했는데 서부 지역이 동부의 2배였다고 한다. 왜 서부 지역에서 척추 수술이 많이 이뤄질까 조사해보니 서부 지역의 척추외과 의사가 동부 지역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복지부, 의료기술사업 신규 선정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폐구균 예방접종을 마친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생제 내성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폐구균 예방 접종(총4회)을 마친 만 2세~5세 아동을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7일, 14일, 21일, 28일)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에서 시행하며 검사와 진료비는 일체 무료로…

항소심서 무죄 선고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 무죄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이응세)는 의료법상 과대 광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리들의료재단 이상호 이사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05년 3월부터 10개월 간 병원 홈페이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개발한 수술법”이라는 문구를 사용, 과대광고를…

부담없는 생활속 다이어트 전략 10가지

여름 성큼 “S라인이 필요해”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에 신경 쓰는 선남선녀들이 많아졌다. “S라인이 되면 소원이 없겠다. 그러나 사실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만 빠져다오.” 당신은 이런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전문가들은 욕심이 지나쳐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 앞에 수영복 차림으로 나서기 꺼릴…

"중금속 배출, 60여 병 예방"… 미국선 '돌팔이 의료' 취급

혈액정화요법이 청춘을 돌려줘?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백병원, 최신 혈관조영기기 도입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 교수)는 최신 혈관조영기기를 도입하고 6월 2일 영상의학과에서 최첨단 3차원 디지털 영상 혈관조영 촬영장비(Philips, Allura Xper FD20) 도입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진료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도입한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디지털 혈관조영 진단장치 Allura…

선진국보다 심해… 경제적 손실 年2천여억 원

유방암환자 66% “치료후 피로”

유방암 환자 상당수가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피로와 우울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김수현, 윤영호 연구팀은 2004~5년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생존자 193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발행된 국제학술지 ‘통증과…

연대, 美종양간호사시험 6명합격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6명이 미국종양간호사(OCN, Oncology Certified Nurse) 시험에 합격했다. 권은정(77병동)·박주연(뇌종양코디네이터)·배정임(방사선종양학과 외래)·송수경(45병동)·이윤진(장루간호사)·황인희(종양내과 외래) 간호사는 12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