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1층 지하5층 294병상…2011년 8월 완공

연세의료원 암센터 내년 착공

연세의료원 암센터가 201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4월 착공한다. 연세의료원은 20일 ‘암센터 건립추진 현황보고’를 통해 최근 암센터 설립 설계와 계획을 사실상 확정하고, 착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 외래진료소 자리에 세워질 암센터는 지상11층 지하5층 294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암센터 인테리어 설계는 미국 병원 건축 전문회사인…

제주·부산 노인, 병원 방문 최고…치질은 부산 최다

섬-관절, 산-소화기 질환 多

산골에 사는 사람은 순환기와 소화기 질환, 섬에 사는 사람은 호흡기와 뼈·관절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는 지역마다 앓고 있는 질병에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간지역은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의 순환기 질환과…

Three-dimensional face shape in Fabry disease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 식별력 높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환아의 얼굴만으로도 어떤 종류의 유전성질환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피터 하몬드(Peter Hammond) 교수는 최근 열린 영국과학촉진협회에서 “얼굴 특징으로 다운증후군을 파악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다른 질환의 특징까지 파악한다면 그만큼 진단하기 쉬워진다”고…

10년만에 정권교체 기대감 커…대화 채널 구체화 등 이해 폭 넓힐 계획

이명박 당선자의 의료정책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앞승을 거두며 청와대 입주권을 거머쥐었다. 여당 집권 10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2년 선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나라당에게 강한 러브 액션을 보낸 의료계의 기대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젠 됐다, 죄인 사슬을 풀자"며 희망을 결실로 맺기 위해…

HL클리닉, 환자와 충분한 상담이후 검사…저비용에 만족도 높아

중소병원,개인 맞춤별 건진

가족력과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합병증에 대한 검사 등 획일화된 건강검진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현하고 있는 중소병원이 화제다. HL클리닉은 이런 차별화를 통해 저비용을 실현, 환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L클리닉은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은 매우 획일화돼 환자의 특성에 맞는 검사가…

한양대병원 임태호 교수 "운영면에서 적자 폭 커 지원 더 이뤄져야"

응급실,수련장소 아냐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는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제3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응급의학분야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다는 것을 의미. 그를 만나 응급의학에 관한 사항을 들어봤다. “응급의학은 국가의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큰 병원 몰리는 것은 제도상 문제 아니다" 해명 논란일듯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때 아닌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제도와 관련, "대형병원으로 검진 대상자가 편중돼 발생하는 문제는 제도상 문제라고 볼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해명이 도마에 오른 것인데, 의료계는 "무책임한 답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 일간지는 '위…

걷기 운동 27% 집안일 24% 낮춰

활동적 노인 혈관성 치매 위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운동량과…

오래 사용하면 식욕부진·두통·습진

어린이 액세서리에서 중금속 검출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액세서리와 장난감에서 납과 니켈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올해 9~11월 전국 할인매장과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와 유아용 제품 142점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조사했더니 목걸이·팔찌·반지 등 액세서리 13개 제품 중 9개에서 납과…

美 FDA “정자 죽이는 성분 질에 상처 내”

피임약, 성병 감염 가능성 높여

여성이 임신을 피하기 위해 질 내부에 바르거나 넣는 일부 피임약들이 성병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피임약 중 여성의 질 내부에 바르는 겔과 발포제, 자궁 내 삽입장치 등에 쓰이는 ‘살정자제’(정자를 죽이는 성분) 성분인 노녹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