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勞 "경쟁력 강화에 총력"

지방의료원 공공성 수술 불가피

“지방의료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프로젝트를 이번달 말 완성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화 투쟁, 대정부 투쟁 등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공공성강화위원회는 최근 2008 지방의료원공공성강화위원회 활동계획과 관련한 제2008-1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향으로…

올해 신규과제로 847억 지원…"산업기반 확충 본격 추진"

복지부 신약개발 대폭지원

주요질환에 대한 기전규명, 진단, 치료기술개발을 위한 중개연구지원과 한미 FTA 타결 이후 대책으로서 신약개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22일 복지부는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 및 국내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올해 산업기반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08년도…

복지부 “무신고 영업 등으로 의사가 처벌 대상”…1년 이하 징역 등

의료기관 내 피부관리실 불법

의료기관 내에는 현행 법규 상 어떤 이유로든 피부관리실 등을 둘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왔다. 복지부는 “병원이 피부관리실 영업신고를 별도로 하고 의사의 감독 하에 원내에 피부관리실을 운영할 수 있냐”는 권 모씨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미용업 영업신고 장소이외의 곳에서 피부미용 업무는 불가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사 면허가…

공단, '부당청구환수 현황 분석결과' 발표…치과〈한방〈일반의 순

의원 부당청꾸 갈수록 심해

최근 3년간 의원급의 부당청구금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일반의원의 부당청구 환수금액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22일 최근 3년간(2005~2007년) 의원(일반, 치과, 한방)을 대상으로 한 공단 환수금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연간 환수금액은 2005년…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염 환자 통증환화·치료효과 지속

관절에 힘 줬다 빼기 해보세요

관절염 환자가 평소에 가벼운 관절 운동을 해두면 관절염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이 운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평균 70세 관절염 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과 관절염 치료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관절염 환자는…

의료시스템 정상화, 의료산업 기초 확립부터

의료에서 선진화란 무엇일까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화두는 ‘의료산업선진화론’이다. 의사도, 치과의사도, 제약회사 관계자도 “새 대통령이 우리 의료산업을 어떻게 선진화할까요?”라고 묻는다. 의사 A씨는 “정부가 의료에 투자를 하면 막대한 외화를 거둬들일 자신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나 개념부터가 잘못됐다. 도대체 의료에서 선진화가 무엇일까?…

[이성주의 건강편지]장기려 선생의 차남

성인을 따라 간 아들

성인을 따라 간 아들 어제 조간신문을 보다가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장가용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별세를 알리는 부고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장 교수는 ‘한국의 슈바이처’ ‘우리시대의 성인’으로 불린 성산(聖山) 장기려 선생의 차남입니다. 여러 상념이 스쳤습니다. 아, 이렇게 시대가 저무는구나! 1995년 성산이 별세했을 때가 엊그제…

수술은 생존율 비슷하나 평생 배뇨장애

방광암, 방사선 치료가 낫다

방광암 환자에게는 수술보다 방사선 치료가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앤 킬티 박사팀은 방광암을 앓는 사람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방광의 배뇨 기능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도 좋다고 《국제 방사선 종양 생물물리학(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 최근호에…

병원계, 응급진료비 대불제도 관련 심평원 공문에 반발감 커져

응급진료비, 왜 다시뺏나

지불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응급환자의 치료비를 국가가 대신 지급해주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와 관련, 최근 심평원이 의료기관들에게 발송한 공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게 '응급의료비용 미수금 대불청구에 대한 안내 및 협조 요청'이란 제하의 공문을 발송했다. 심평원은 이 공문에서 "진료불만으로…

김태균 교수, 환자 100명 설문…최신보다 안전한 수술 선호 확인

인공관절, 새 수술법이 좋다?

환자에게 사전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새로운 수술방법을 선호하지만, 각각의 수술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숙지한 후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술 받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양측 무릎에 대하여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고 수술일정을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