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치료중단 가처분신청’ 오늘 두번째 공판
식물인간 존엄사 둘러싼 쟁점은?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는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법원에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김 씨 자녀들은 “어머니에게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지난 5월 9일 법원에
‘무의미한 연명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5월 11일에는 존엄사에
대한 법률이 없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