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뇌 활동 시험시간에 맞춰라

수능시험 하루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잠자는 시간을 바꾸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시험시간에 맞춰 몸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 좋아하는 음식 적당량 섭취 시험 전날 저녁 식사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히 먹도록 한다

비만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비만·과체중인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일반병원 제이슨 에프스타셔 박사팀은 비만과 전립선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2배까지 높아진다고 12일 암 저널(the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립

ADHD아이 뇌 발달 3년 늦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뇌가 발달하는 속도가 늦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건강연구소(NIH)와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필립 쇼 박사팀은 ADHD아이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 앞부분(전두엽)이 보통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고 12일 국립과학원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6세~16세까

심부전치료제 ‘테조센탄’ 효과 없다

심부전 치료제 ‘테조센탄(tezosentan)’이 급성 심부전 환자들의 증상 개선 또는 치료 결과 개선이 없었다는 연구보고이다.

‘미니뇌졸중’ 1주일 뒤 위험

미니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 일과성허혈발작증(TIA)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5%가 1주일 이내에 뇌졸중에 걸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대학 뇌졸중예방연구소의 매튜 자일스 박사팀은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1만 여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1주일 이내에 5%가 뇌졸중 증상을 보였다고 11일 의학잡지 랜셋신경학회지(the Lancet Neurology)

“얼굴주름은 뼈가 작아진 탓”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얼굴뼈가 작아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듀크대 마이클 리차드 박사팀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뼈가 작아지면서 얼굴 골격이 축소되고 이 때문에 피부주름이 생긴다는 내용을 최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안(眼)성형학회’ 가을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18~30세 남녀 각각 25명과 55~65

남성 요폐 입원환자 사망률 높다

1998~2005년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로 처음 입원한 영국 남성 45세 이상 175,000명을 조사한 결과 사망률이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중복이환 되었을 때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연구보고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도 부른다

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흡연,

경구 피임약, 자궁목암 위험 2배

5년 이상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침습성 자궁목암 위험이 2배 높아지나 경구 피임약을 중단 한 후에는 위험성이 감소 했다는 연구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