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동영상뉴스] 김장 잘못하면 디스크 온다

입동이 지나면서 각 가정은 김장 준비로 분주하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드는 일인 만큼 그만큼 몸도 고되기 마련. 김장을 담그는 일은 장시간 고개와 허리를 굽히는 작업이 많아 김장을 하고 나면 팔이나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주부들이 많다.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게 되면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2~3배 높은 하중이 전해지게 된다. 김장을 담그는 시간이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새로운 혈관이 만들

청소년 비만율 10년 새 2배 증가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하고 비타민 섭취는 모자라는 등 한국인의 영양 과잉 또는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10년 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영양 부족 과잉 등의 영양불균형이 심각하고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어 ‘한국인을 위한 식상활지침’을 개정·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가 건

생선 많이 먹으면 기억력 떨어져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기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카르멘 프레어 와르덴 교수팀은 어린이 220명을 대상으로 물, 공기, 음식에 들어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정도와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많이 먹는 지역에 있고 실제로 일주일에 3번 이상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는 어린이보다 인지력

음악하는 사람 뇌는 소음에 강하다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을 하는 사람은 시끄러운 곳에서 일반인보다 소음에 대한 뇌 반응이 늦어 소리를 잘 알아듣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니나 크라우스 교수팀은 오랜 기간 음악을 해온 음악가와 음악을 하지 않는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관찰하기 위한 두피 전극 장치를 쓰게 한 뒤 조용한 곳과 시끄러운 곳에서 각각 연설을 듣게 하고

부모 통제 심할수록 자녀 비뚤어져

어린 아이 및 청소년에 대한 부모 통제가 적절하면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아이가 통제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이에 따르지 않는 역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오레브로대 연구진은 한국의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나이에 해당하는 미국 7~8학년, 10~11학년 학생 67명에게 부모의 통제 수준을 달리 한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식중독 얕보다간 신장기능 손상 된다

식중독이 장기적으로 신부전이나 정신지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4세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신경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중독은 병원체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구토와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들 증상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며칠 내로 완화된다. 그러나 이들 식중독 증상을 치료한 환자라도 장기적인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

정부, 불법 낙태 단속한다

정부가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불법 낙태에 대해 단속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통력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저출산 대책으로 △불법 낙태 단속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혜택을 2자녀 가구로 확대 △미혼모와 기혼여성 출산에 대해 동일한 지원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미래기획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 종합대책을 25일 발표할 예정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

미취학 아동 18일부터 신종플루 접종 예약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오는 18일부터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접종은 다음달 7일 시작되며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가까운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임신부는 25일,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만 18세 이하 소아 또는 청소년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