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22주 만에 태어난 530g 아기 살렸다

임신 25주 만에 국내에서 체중이 가장 적은 380g으로 태어난 미숙아가 건강하게 퇴원한데 이어 국내에서 가장 짧은 임신기간인 22주 만에 태어난 미숙아가 건강하게 퇴원했다. 지방의 한 대학병원은 “22주 만에 530g으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를 생후 4개월 만에 임신 38주에 해당하는 몸무게 2.57kg으로 키워 건강하게 퇴원시켰다”

부산서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직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

PC방 만화방에서 담배 못핀다

앞으로 PC방이나 만화방도 금연구역으로 지정 돼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 담배광고 축소 등 금연정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대상은 모든 공중이용시설과 어린이 청소년에게 간접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을 절대 금연구역으로 확대했다. 대상

노태우 前 대통령 흉부서 6.5㎝ 침 제거

노태우 전(前 )대통령이 28일 오전 흉부에 있는 6.5㎝ 길이의 침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을 이용해 6.5㎝의 금속성 침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노 전 대통령의 흉부에서 나온 침이 정말 한방용 침인지 사진 등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씨앗, 함부로 날로 먹으면 큰일나요”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각종 씨앗을 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부 씨앗은 자연적으로 독소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씨앗은 특성에 맞게 약용으로만 사용하거나 씨앗의 조리로 독성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며 올바른 씨앗 섭취법을 발표했다. 식물 씨앗은 지방(불포화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

재산 9억 넘으면 지역건강보험료 내야한다

김 모 할아버지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 모 할아버지와 똑같이 11억 원의 아파트 한 채와 1800cc 자동차 한 대를 가지고 있지만 두 사람이 내는 보험료는 다르다. 김 모 할아버지는 직장에 다니는 자식이 없어 매월 23만원이 넘는 지역보험료를 내지만 이 모 할아버지는 직장에 다니는 딸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재산을 가

장재인 괴롭히는 건초염은?

가수 장재인이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른손이 건초염에 걸린 사실을 전하자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장재인은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얼마 안남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을 위해 멈추지 않겠다”며 “악재가 겹칠수록 좋은 일이 생긴다”고 글을 남겼다. 건초염은 건막염이라고도 하며 특정 부위를

갑자기 실수 잦아지는 건 뇌가 졸기 때문

열쇠를 둔 곳을 깜빡하거나 신선한 우유를 찬장에 넣고 시리얼을 냉장고에 넣는 등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 것은 뇌의 일부분이 졸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식은 깨어 있더라도 뇌는 전체적으로 깨어있거나 잠들지 않는다는 것. 미국 위스콘신대학 키아라 키렐리 교수팀은 뇌의 전기파를 측정한 결과 피곤해지면 사람이 깨어있어도 몇몇 뇌 세포는 쉽게 잠

“사모님들도 힘 있으면 바람 더 잘 난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지금의 여자 친구나 아내를 두고 다른 이성에 눈을 많이 돌린다고 여기지만 남자냐 여자냐 보다는 그가 힘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부그르대학교 조리스 래머스 교수팀은 성인 1561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의 위치, 바람을 피워본 경험, 스스로 느끼는 자신감 정도 등에 대해 인터넷 설문조

예부터 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먹는 까닭

고추의 매운 맛이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를 연소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의 리차드 매튜스 박사는 25명을 대상으로 매운 고추와 다이어트 효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6주일간의 실험을 했다. 이 중 13명은 매운 음식을 좋아해 하루 평균 1.8g의 고추를 먹었지만 나머지 12명은 매운 음식을 싫어해 하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