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산행 중 부상, 예방만큼 중요한 치료

토요일인 오늘도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2도, 낮 최고 기온은 18~21로 예상된다. 아침과 저녁은 일부 산간 지역이 영하를 기록하고, 서리가 내릴 정도로 춥다. 하지만 낮에는 여름처럼 더운 곳도 있다. 하루 동안 겨울과 여름을 오가는 큰 기온차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말이 올해 마지막 단풍 놀이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장 질환, 원인부터 막는 법 3

신장(콩팥) 질환에 걸리면 신장 기능이 천천히 나빠져서 결국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될 수 있다. 신장 질환의 원인은 가장 많은 것이 당뇨병이고, 고혈압과 만성 사구체 신염 등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신장 질환의 원인부터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고혈압 관리 신장 질환을

유방암 예방…여성이 먹어야 할 음식 5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3대 암 질환은 자궁암, 갑상선암, 유방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 체중 유지, 절주, 정기적인 검진 등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여성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가 중요하다. 10월 &#8216

강남세브란스병원, VR 의료 프로그램 소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상 현실을 이용한 질환 진단 치료 기술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 ‘2018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 현실 의료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술이

‘무독성’ 매니큐어도 독하긴 마찬가지

매니큐어는 강렬한 색상과 냄새 때문에 마치 불량식품처럼 몸에 나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매니큐어 회사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제품 라벨에 ‘3무’ 문구를 넣기 시작했다. 불임과 발육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프탈산 디부틸, 발달 장애의 원인이 되는 톨루엔, 그리고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넣지 않았다는 뜻이다

독감과 감기, 어떻게 구별하나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건 때로 의사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겹치는 증상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두 가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 기간 감기는 며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갑자기 걸린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프리 스타인바우어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는 멀쩡하던 사람을 불과 몇 분 만에

전자담배 유해성, 몸이 더 빨리 느낀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단기간 악영향이 빨리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테네 대학교 연구팀은 전자담배, 특히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마우스를 일반 담배 노출, 프로필렌글리콜이 포함된 전자담배 노출, 프로필렌글리콜과 니코틴 포함 전자담배 노출, 두 성분과 함께 향이 첨가된 전자담

“고양이도 운동이 필요해요”

사람만 운동이 필요한 게 아니다. 동물도 건강하려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함께 산책이 가능한 개와 달리, 고양이는 주로 실내에 머문다. 자칫 매우 비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살이 쪄 걱정이라면?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이용한 놀이로 움직임을 유도해야 한다.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개와의 상대

아파도 말할 수 없는 직장인들, “우울증의 함정”

“직장인은 우울증을 앓아도 숨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업무 능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건강을 더욱 해치고 저성과자로 몰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상사나 동료에게 알리고 잠시 쉬는 게 좋습니다.” 직장인 김진수(남, 45세) 씨는 우울증을 숨기고 일하다 오랜 휴직 끝에 결국 회사를

좋은 콜레스테롤 부족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

복부비만, 당뇨병, 콜레스테롤이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여자는 1.2배, 남자는 1.4배까지 발병 위험이 높았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장암 발병률이 1.4배까지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고지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