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췌장암, 난소암…살찌면 걸리기 쉬운 암 6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인자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생긴다. 다행인 것은 비만은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암이 진행됐을 땐 체중 조절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예방 차원에선 체중 조절이 상당히 중요하다. ‘웹 엠디’가 소개한 과체중이나 비

우울, 짜증 없는 ‘추석 명절 증후군’ 이기는 법 4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추석은 주말과 연결돼 최소 5일간의 긴 연휴로 여유가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이로 인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하고 명절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체적 질환이 악화되기도 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심해지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고독’은 싫어해! (연구)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최근 연구를 보면 이런 시간을 즐기기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회피’의 수단으로 혼자 있길 택할 가능성이 크다. 추석 연휴가 되면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북적북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내향적인 사람은 의도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피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

명절 연휴 응급 상황, 이것만 기억하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1도,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10도 정도의 큰 일교차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로 인해 새벽과 아침에 전국에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므로 차량 운행시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즐거운 추석 연휴. 하지만 명절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난감

자궁내막암 환자가 가장 후회하는 것 5가지

  자궁내막암 환자의 증가 속도가 심상찮다. 중년 여성의 적으로 알려진 자궁내막암이 젊은 연령대까지 옮겨 붙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당뇨병이 급증하면서 자궁내막암도 계속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궁내막암 환자의 연령대 비율(2015년)은 50대가 3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0.4%, 60대 19.3%의 순이었다. 하

BPA 프리 제품도 안전하지 않아 (연구)

‘BPA Free’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제품이라 하더라도 생각만큼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BPA Free, 즉 BPA가 들어 있지 않은 플라스틱 제품 역시 BPA 제품과 마찬가지로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고 난자의 수정 가능성을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영향은 다음 세대까지 이어졌다. BP

강아지, 항생제 내성균 옮길 수 있다

  반려동물 가게의 강아지들이 항생제 내성균을 인간에게 옮길 수 있다는 미국 보건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2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 미국 내에서 118명이 반려동물 가게의 강아지와 접촉한 뒤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캄필로박터균은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의 하나다. 미국에서

난산증, 난독증 만큼이나 많다 (연구)

계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장애가 있는 아동이 생각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학 학습 능력에 장애가 있는 것을 ‘난산증(dyscalculia)’이라고 한다. 글을 읽거나 철자를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난독증’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개념이다. 수학은 언어처럼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학문이 아니라고 여기는

추석 귀성길 운전자, 멀미약 피해야

  추석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상비약을 사용하곤 한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점을 소개했다. 운전자는 멀미약 피해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귀성 행렬이 예상된다. 명절에는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멀미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멀미약은

일본은 어떻게 자살률을 줄였나?

  자살 문제, 일본이 10년에 걸쳐 해낸 일을 한국이 5년 만에 해낼 수 있을까? 지난 19일 국회 자살예방포럼 제3차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주제는 ‘예산’. 정부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자 그에 맞는 예산을 지원하는가를 놓고서 다수의 전문가는 “노(NO)”라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