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코티지치즈, 밤에 먹어도 살 안 쪄 (연구)

자정이 넘은 시간. 자야 하는데 뱃속에 들어앉은 아귀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코티지치즈를 먹는 것이 좋겠다. 미국의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코티지치즈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자연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이 늘지 않으면서도 신진 대사와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코티지치즈란 저지방 우유를 끓이다가 레몬즙을 넣어 단백질을 응고시

젊은이 무릎이 휘청…’반월상 연골판’ 손상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인 대퇴골(허벅다리뼈)과 경골(정강이뼈)을 잇는 관절이다.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해 걷거나 뛸 때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중 무릎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흔하게 입는 무릎 부상이다. 특히 이 부상

대낮 칼부림, ‘조현병’은 고칠 수 없는 병?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이어 인천에서 조현병 환자가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연이어 발생하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 범죄에 대한 공포가 퍼지며 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한 조현병 환자 A씨(58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

“찌는 게 억울해” 나이 들면 느는 체중, 왜?

20대 때보다 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늘어나는 살, 세월과 함께 속상하게 늘어만 가는 살의 원인은 무엇일까? 나잇살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알아보자. ◆ 신진대사는 30대부터 느려진다?= 아니다. 신진대사는 20대 때부터 느려지기 시작한다. 청소년기보다 하루 평균 150칼로리를 덜 소모하는 변화가 일어난다. “대학 가면 저절로 빠져&#82

‘간헐적 단식’할 때 꼭 운동 병행해야 (연구)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간헐적 단식’은 지방보다 근육이 더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은 BMI 23 이상의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를 분석해 밝혔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운동 병행 그룹, 간

과음하는 습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연구)

과음하는 습관이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과음은 유전적 결함이 원인일 수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데 필요한 알코올양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알코올에 대한 무딘 감수성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경우라는 것. 술을 마시면 두뇌의 배 쪽 피개부(ventral tegmental area, VT

위암 표적치료 가능성 보인다

미만형 위암에 빈발하는 융합유전자가 규명돼 위암 표적치료의 가능성이 보인다. 융합유전자는 암세포에서 일어나는 유전체 이상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위암에서도 표적치료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26일 국립암센터는 김학균 책임연구원(위암센터 내과 전문의)이 이끈 연구팀은 국내 미만형 위암 환자 384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미만형 위암에서만 보이는 융합유전자가

자주 소변 마려운 과민성 방광 해결법 4

하루에 열 번 넘게 소변을 보는 등 너무 자주 요의를 느낀다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특히, 요로 관련 질환이 없고, 현재 특별히 복용하는 약물도 없으며 결석, 비뇨기계의 수술력도 없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과민성 방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공급하는 먹을거리 8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이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1. 아연: 굴, 게 굴을

허리 통증 있을 때 필요한 운동 처방

대부분은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에는 의사들도 환자들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절대적 휴식을 권장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의들도 “가벼운 요통의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 간단히 움직이는 등 통증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에브리데이헬스닷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