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아이 운동 보기만 해도 아빠 호르몬 수치 쑥 ↑ (연구)

남성은 운동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변화한다. 그렇다면, 자녀가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볼 땐 어떨까? 이때도 호르몬 수치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경기를 할 때 남성 호르몬 수치가 변한다는 것은 과학적 검증이 여러 차례 이뤄진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경기 우승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경기에서 이겼을

우울증 없애는 좋은 먹을거리 7

우울한 감정이나 저조한 기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다. 그런데 우울감이나 의욕이나 열정 상실 등을 겪고 있다면 평소 먹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먹는 음식과 생활방식은 기분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 중단하면 나타나는 나쁜 증상 5

‘가다가 중단하면 아니간만 못하다.’ 이 속담은 운동에도 해당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중단하면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트레이닝 즉, 운동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운동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

건조해지는 날씨, 가습기 점검 요령

서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도 맑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0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16~20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15도에 가까운 큰 일교차도 계속되므로 주말 나들이 옷차림에 주의하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습기 사용이 늘어나고

떨어지는 기온에 치솟는 ‘혈관 스트레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로 들어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의 큰 기온 차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어려움을 유발시켜 혈관 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감기처럼 다가오는 뇌졸중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문제는 혈관이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단계적인 온도

인권위 “정신병동 사물함 검사, 사생활 침해”

#. A씨는 정신의료기관인 ○○병원에 입원 중이다. ○○병원에서는 주1회 정기적이고 일률적인 사물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호사 B씨는 병원 규정에 따라 사물함 검사를 하던 중, A씨의 사물함에서 실외용 슬리퍼를 발견했다. 보호사 B씨는 외부에서 신는 슬리퍼를 사물함에 보관하면 개인 위생 및 병실 위생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예방이냐 치료냐”, 암에 좋은 의외의 식품 3가지

“암 환자가 고기를 먹어요? 채소나 과일 위주 아닌가요?” 대장암 환자의 보호자인 최영선(주부) 씨는 환자 식단에 육류를 넣으라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과도한 고기 섭취로 대장암에 걸렸다는데, 다시 육류를 먹으라니…” 최 씨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치료에 도움 되는 음식을 혼동한 것이다.

소비자 점점 똑똑해진다…’효능 입증 제품만’

10년 사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예전보다 효능이 입증된 제품을 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에 따르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한 성인 남녀 5945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은 10년째 종합비타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비타민은 1000명당 89.6명이 복용하는 것으로 나

아빠 나이 많을수록 출산 위험 ↑(연구)

여성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임신과 관련한 생물학적 한계가 다가온다는 사실에 조바심을 느낀다. 늦은 출산은 산모나 아기 모두에게 위험하다는 소리도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다. 반면, 남성들은 대개 그런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늙은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조산, 저체중, 호흡곤란 등의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남성 역시

걸음걸이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걷는 자세에는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단서들이 담겨있다. ‘걷기’라는 몸동작은 복잡하고 복합적인 프로세스를 필요로 한다. 발만 건강하다고 해서 걸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많은 부위가 걷기에 영향을 미친다. 걷는 자세는 물론 보폭과 속도 등을 통해서도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 발끝으로 살금살금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