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시작된 난방, 실내 공기 오염을 줄이는 방법

11월이 시작되는 날. 추운 날씨가 계속 된다. 아침 최저 기온 -3~7도, 낮 최고 기온은 13~18도로 예상된다. 어제보다 아침은 더 춥지만 낮은 더 따뜻하다. 다행히 내일은 평년 수준을 회복해 더 따뜻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큰 일교차는 계속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위

오십견, 방치하면 후유증 커진다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동결견(유착성 견관절 낭염)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 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 막이 딱딱하게 굳고 엉겨 붙어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주로 팔을 들거나 손을 뒤로 할 때 통증이 있고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흔한 병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호두 섭취, 비만성 질환과 무관 (연구)

호두를 즐겨먹는다고 살이 찌는 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일정량의 호두를 먹는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이들을 대상으로 체중과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호두가 체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저널에 9월 18일 실린 이 연구(Effects o

핼러윈 캔디, ‘매혹적인’ 이유

10월의 마지막 날, 핼러윈 축제의 날이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괴물 가면을 쓰고 마녀 복장을 한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모든 잔치가 그렇듯 핼러윈 데이도 파장을 남긴다. 바로 사탕이 가득 든 바구니다. 사탕이란 일단 먹기 시작하면 절대 한두 개에서 멈출 수 없는 법. 왜 우리는 배가 아플 때까지 사탕을 먹게 되는 걸까? 미국의 ‘타임’이 그 [

대장암-유방암 왜 급증할까, “음식에 주목하라”

“요즘 주변에 암 환자가 너무 많아요. 어제도 친한 친구가 대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특히 대장암, 유방암 환자가 많네요.” 주부 최영신 씨(52세)는 요즘 건강 관리에 바짝 신경 쓰고 있다. 중년이 되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뿐 아니라 암으로 쓰러지는 친구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암에 걸리면 본인은

안 좋은 자세가 부르는 또 하나의 질환 ‘이명’

#. 종일 앉아서 일하는 김 씨(45세, 남)는 종종 목 부근에 통증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귀에서 ‘삐-‘하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져 온종일 들려왔다. 김 씨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정상이었다. 침이라도 맞아보자 싶어 한의원을 찾았더니 체성감각성 이명이라고 진단받았다.

커피 내리는 6가지 방법의 장단점

모카 포트 제조업체로 유명한 이탈리아 비알레띠가 경영난에 처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주전자의 일종인 모카 포트는 1933년 개발돼 이탈리아 가정의 90%가 사용하는 생활필수품. 그러나 비알레띠는 경기침체로 최근 6800만 유로의 빚더미에 앉았고, 현재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미국계 헤지펀드와 협상 중이다. 모카 포트의 대명사가 된 이 회사의 기구한

뇌에 공포 억제하는 부분 따로 있다 (연구)

특정 상황에서 극도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트라우마, 불안장애 등의 환자들인데, 공포를 억제하는 뇌 부위가 규명되며 관련된 정신질환 치료법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공포 억제와 관련된 뇌 부위를 새롭게 규명했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대뇌 시상의 결합핵 부분

피칸, 고구마…비타민 E 풍부한 먹거리 5

비타민은 우리 몸에 아주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 중 ‘비타민 E’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한다. 녹황색 채소,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 많이 든 비타민 E는 인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 사이에 존재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무기력감 해소 등에 기여한다. 매사추세츠 로

희귀병 환자 돕는 치료용 마약 허용

난치성 뇌전증, 파킨슨병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일부 환자에 한해 국내 치료용 마약 취급이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국내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 난치 질환자가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을 개정,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