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과-배, 기름진 식사 후 꼭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설 음식에 사과, 배가 빠질 수 없다.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던 사람도 명절에는 사과, 배를 많이 찾는다. 사과는 1년 전 가격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배는 올해 폭염 피해 등으로 인해 유통 물량이 적어 가격이 높다는 소식도 들린다. 사과, 배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기름진 식사 후 사과,
"탄산수 마시면 살 빠지고 혈당 낮아진다"…진실 알아보니?
탄산수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에서 나온 새 연구에 따르면 탄산수는 혈당 수치를 낮춰 체중 감량을 촉진할 수 있으며, 세포가 식사 사이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탄산수의 효능을 알리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이 연구를 승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미국 방송 CNN에 따
중년 여성의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식습관 영향 커지는 이유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국내 암 환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50~60대 중년 환자가 절반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이 여성 10대 암에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 대장암, 난소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정상 세포가 암세포 되는 것 막아"…암 예방하는 항산화 식품은?
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것, 즉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항산화 식품은 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항산화 작용은 어떻게 이뤄질까. 예를 들면 깎은 사과에 레몬주스를 뿌리면 레몬주스 속 항산화 물질인 아스코르브산이 산화를 막는다. 즉, 사과가 갈색으
명절에 술 마시고 고생?...숙취 날리는 음식, 차례상에 있었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는 명절에는 반가운 마음에 술자리가 열리기 쉽다. 하지만 자칫 과음을 하면 황금 같은 연휴를 숙취로 골골거리면 보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과음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숙취 예방 및 해소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나물류와 동치미, 배…간 회복 돕고 속 편안하게 해 숙취는 체내에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어,
“열량 폭탄 떡국, '떡' 몇개 먹을까?”...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떡국은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마음 놓고 먹기 어렵다.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떡국 한 그릇(700g)의 열량도 약 588kcal로 높다. 살 찌는 부담 없이 떡국을 즐길 순 없을까? 떡 개수 조절하고, 소고기 대신 닭고기 활용 먼저, 떡 개수를 확인하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떡국의 양은 평소 먹는 밥의 열량에
연휴에 온가족 '설사 사태' 피하려면?...장 볼 때 '이 순서'로
어느덧 설 연휴가 다음주로 다가왔다. 6일간의 긴 연휴 기간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선,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보관하는 과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하다 연휴 막판을 복통으로 허비할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겨울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따르면,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식재료를 구
시어머니 “전은 부치지 말자” vs “아예 차례 음식 살까?”
이번 설도 명절 음식 만들기가 고민일 것이다. 차례상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전을 부칠 생각을 하면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요즘은 젊은 남편들의 가사 분담이 늘었지만 명절 음식 장만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이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2022년부터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상차림은 가족들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 음식, 차례
혈액 순환 잘돼야 '불끈'...온몸 구석구석까지 피 잘 돌게 하는 식품은?
혈관은 신체의 고속도로다. 이 길을 따라 혈액이 흘러 심장과 뇌에서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한다. 혈관을 따라 피가 도는 것, 즉 혈액 순환이 잘 돼야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혈관 고속도로'에 문제가 생기면 혈류가 느려지거나 차단된
가공식품은 다 나쁘다?..."자연식품 못지않게 좋은 것도 많아"
케이크, 사탕, 쿠키, 햄, 소시지, 탄산음료…. 이런 가공식품을 떠올리면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가공식품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든 식품으로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많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