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분 포상기태 진단 받은 英 여성…임신 중단 권유 받았지만 출산 결심, 현재 36주차

"뱃속 쌍둥이 중 하나가 죽어 암이 돼"...위험한데도 출산 결심, 무슨 사연?

한 여성이 쌍둥이를 임신한 가운데 한 태아가 뱃속에서 소멸했다. 죽은 태아의 태반이 종양으로 자랄 가능성 때문에 자신과 남은 아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임신 중단을 권유 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본능을 믿고 고집스럽게 임신을 유지해 살아남은 태아 출산을 앞둔 이 여성의 사연, 영국 일간 더선이 최근 소개했다. 이른바 '부분 포상기태'와 태아가 공존하는…

'행복 분자' 세로토닌, 보상의 가치가 클수록 수치 증가

"보너스 받기 전 기분 좋은 이유?"...보상 기대하면 '이 호르몬' 증가

세로토닌은 ‘행복 분자’로 불린다. 기분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와 신체 내에서 신호를 보내는 신경전달물질이기도 하다. 이런 세로토닌은 보상이 좋을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 수치는 보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며,…

암 치료 후 세포노화∙염증증가와 DNA손상 등 노화 과정의 속도 빨라져…환자,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힘 쏟아야

유방암 항암치료 받은 후...생물학적 노화 빨라진다고?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항암 회학요법∙방사선요법∙수술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를 받으면 세포가 늙고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DNA(데옥시리보핵산)가 손상되는 등 노화 과정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은 환자 187명을 2년 동안…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성욕 없고 모발도 가늘어져"...女에게 '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생기는 일

테스토스테론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한 호르몬이다. 여성들은 남성보다는 호르몬의 작용에 적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하기에 무시할 수 없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내분비학자 디비야 요기-모렌 박사는 비록 공식적인 증후군은 없지만, 여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당뇨병학회 "환자 43%만 당뇨병 진단...30대 남성 37%가 당뇨병 전단계"

청년층, 당뇨병 치료·관리 허점...노인층과 대조적

청년층의 당뇨병 인지·치료·관리 소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이 혈당 조절·당뇨병 치료를 상대적으로 잘 하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9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 당뇨병 팩트시트 2024’를 발표했다. 팩트시트 2024에서는 2021~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에 근거해…

[셀럽헬스] 배우 유혜정 15kg 감량 비결

15kg 뺀 유혜정, 허리둘레 13cm 줄였다...'이것' 끊은게 비결?

배우 유혜정이 15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유혜정은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체중 15kg이 찐 만큼 감량했다는 그는 평소 식습관을 고친 게 도움됐다고 한다. 대식가라고 알려진 유혜정은 “쌀밥 3공기는 거뜬히 먹고 중식당에서는 6인분도 문제없다”며 “국물 요리를 좋아해 육개장, 곰탕, 된장찌개 이런 게 있으면 밥 2,…

65세 넘으면 채식+생선 곁들여야...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위험 감소

채식만? 고등어+달걀 프라이 자주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이?

‘건강수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장수를 누리는 것이다. 어느 103세 노인이 “음식을 알아야 건강하다”며 오래 된 책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는 방송이 주목 받은 적이 있다. 치매는커녕 70대 아들보다 기억력이 뛰어나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단골 식사 메뉴는 고등어와 달걀이다. 어떤 점이 건강에…

[셀럽헬스] 배우 김옥빈 승마 운동

김옥빈, 군살 제로 몸매...'이 운동' 꾸준히 한 게 비결?

배우 김옥빈이 승마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승마, 구보 중 ‘반전경’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모르겠을 때는 우직하게 꾸준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김옥빈은 승마복을 차려입고 군살없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자세로 말을 타며 승마 실력을 뽐냈다. 김옥빈이…

포도당 수치 높으면 만성 스트레스 발생해 암으로 이어져

20대 젊어도 '이것' 수치 높으면....대장암 빨리 걸릴 수 있다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의 데이터에 따르면 2030년까지 20~34세 연령대에서 대장암이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젊은 세대의 대장암 증가를 가져오는 예상치 못한 요인이 발견됐다. 《미국 국립 암센터의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Center)》에…

혈압 측정시 팔 위치 중요...수축기 혈압 6.5mmHg, 이완기 혈압 4.4mmHg 과대평가

"혈압 쟀다가 고혈압 깜짝!?"...팔 '이렇게' 두면 혈압 높게 나온다

지난해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764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 동안 14%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혈압을 잘 관리하는 고혈압 환자는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혈압 관리의 첫 단계는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런데《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을 측정할 때 팔을 잘못된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