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콩 음식, 혈압 조절에 기여

방울토마토-오이 듬뿍 넣어 콩국수 만들었더니... 몸에 변화가?

최고의 건강식품 중 하나가 콩이다. 오늘은 풋콩을 먹어보자.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를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한 것이다. 완전히 익으면 대두가 된다. 우리나라에선 풋콩 품종이 따로 개발되어 재배하고 있다. 밥을 지을 때 쌀과 함께 넣어 먹거나, 불린 콩으로 두유, 콩국수 국물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풋콩국수 어때요?...…

코로나19 치료제, 이달 중 26만명분 공급...학교 결석도 인정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방역당국이 이달 중에 26만명 분 치료제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2학기 개학을 앞둔 교육 당국은 각 학교에 감염 예방 지침을 배포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코로나19 발생 동향·대응방안 브리핑에서 "이달 중 26만명분의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주(12~18일)에 일부 조달할 것"이라고…

매일 새벽~아침과 오후 3시, 성관계에 딱 좋은 시간…“남녀 성호르몬 최적”

“사랑하기 최적의 시간은 이때?”…성호르몬 가장 높은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모닝 커피는 좋은 하루를 열어주는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파트너가 있는 건강한 사람에겐 아침의 ‘가벼운 관계’도 또다른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전날밤 음주 등으로 심신이 너무 지치지 않았다면 그렇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아침에 너무 힘든 ‘유산소운동’ 스타일의 성관계에 굳이 집착할 필요 없다.…

박형석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교수팀 "유두·유륜 괴사율 3배 차이"

유방암 수술, 피부절개법·최소침습법 합병증 살펴보니...

로봇·내시경 등을 이용해 신체 훼손을 최소화한 '유방암 수술'이 기존 절개술에 비해 유두·유륜 괴사 위험을 3분의 1로 줄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방암 수술 후 유두 조직 세포가 썩는 합병증이다. 육안으로도 눈에 띄고, 유두를 잃는 경우도 있어 환자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 박형석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김주흥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

열대야 길어지면 불면증 유발...저녁 강한 운동은 도움안돼

서울 '118년 중 가장 긴 열대야'...밤잠 설쳐도 낮잠은 피해야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이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갈아 치웠다.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 연속 열대야를 지속했다. 서울에서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한 시점은 1907년으로, 118년간 기록을 집계한 이래 올해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이 쓰여진 것이다. 열대야가 길어지면, 수면 시간이 줄고 수면 질도 낮아져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심장·폐·관절 등 나쁘지 않고 체력 뒷받침되면, 운동 강도 좀 높이는 게 바람직

"10명 중 8명은 산책하듯 걸어"… '이렇게' 해야 운동 효과 있다는데

힘든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 걷기 등 가벼운 운동에 만족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의학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미국 중노년층 가운데 중간 강도 이상(중강도·고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주 15분 이상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20%밖에 안 된다. 나머지 약 80%는 느릿느릿 걷는 산책…

직장 내 노력-보상 불균형, 심방세동 위험 최대 97% 높여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쥐꼬리 월급, 심장 망가뜨린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노력에 비한 보상이 적기까지 한 경우 그 위험은 97%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진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무직 직장인 59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남녀 비율은 동일했고 연구 시작 시점인 1999년 참가자의 평균…

병이 생긴 징후... 대변, 소변이 도움

화장실에서 ‘이 습관’ 꾸준히 실천했더니...췌장암, 대장암 증상은?

화장실은 배변 욕구만 해결하는 곳이 아니다. 내 몸 전체의 건강을 살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배변 습관의 변화, 대변-소변의 모양 및 색깔 변화, 출혈 여부 등으로 암 등 위험한 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다. 내 대변이 더럽다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면 안 된다.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화장실에서 나의 배설물을…

코로나19 Q&A...검사·치료비, 일부 고위험군 뻬곤 개인이 부담

마스크 착용? 학교 가야 해?...헷갈리는 코로나 재유행 대처

올여름 들어 코로나19 입원 환자 규모가 매주 두배씩 늘어나며 코로나19 재유행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재유행세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 이후 처음 맞는 큰 유행이다. 지난 5월 말 정부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하고 위기단계를 하향조정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감염 예방 수칙과 방역조치가 해제한 상태라 우려와…

건강한 사람에 비해 36%↑ 혈압약 복용하는 사람에 비해 42%↑

"노인 고혈압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60세 이상의 노인이 만성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좋은 소식은 간단한 조치로 고혈압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