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트레스가 뇌 유전자 더 많이 변화시켜 성인이 됐을 때 위험 감수 높여

아이들 머리 '쿵'보다 더 뇌에 안 좋은 것은?

아이들이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것이다. 머리 부상은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머리 부상보다 스트레스 관리에 더 큰 관심을 쏟아야만 하게 됐다. 미국 신경과학회 연례 회의인 《신경과학 2023(Neuroscience 2023)》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

박동기 시술, 전신마취 없이 2시간 이내... 위험 적어 고령도 가능

'1분에 40회' 심장 느리게 뛰는 서맥, 유일한 치료는?

부정맥은 심장 맥박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증상이 심한 경우 위험할 수 있다. 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면 진단할 수 있다. 분당 50회 정도의 경미한 서맥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분당 40~45회 미만이거나,…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진, 심장판막수술 데이터 분석

"수술 시 수혈 최소화해야"...수혈량에 따른 합병증 위험도 규명

수혈은 인류 생명을 획기적으로 구할 수 있게 해준 중요한 의료기술이지만,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아직까진 수혈한 혈액의 물질이 장기적으로나 인체 미세환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모두 규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외 의학계에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등의 치료 과정에서 최소 필요량의 혈액만 수혈하도록…

귀여운 고양이 영상 보기부터 좋아하는 향수 뿌리기까지...오후 나른함 날리는 즉각적인 방법

"고양이 영상을 봐라?"...오후의 나른함 즉각 날리는 법 10

점심을 먹고 나서 책상에 앉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나른함이 몰려온다. 몸은 쳐지고 눈이 감긴다. 낮잠 한숨 잘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맘껏 쉴 수 있는 건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오후가 되어 기운이 없고 나른해지는 원인 중 첫 번째는 수면 부족이다. 그 다음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 운동 부족, 나쁜 식습관이 뒤를 이었다. 지루한…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걸릴 확률 추정하는...혁신적인 ‘계산기’ 개발

“30세 이상, 향후 30년 심혈관병 위험 계산 가능”

30세 이상은 앞으로 30년 동안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혈관병(CVD)에 걸릴 확률을 산출하는 혁신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개발에는 AHA 연구팀  및 이들과 협력하는 외부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 새로운…

우리가 몰랐던 당뇨 상식 Q&A

잦은 질염도?...당신이 몰랐던 당뇨병에 대한 Q&A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은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당뇨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문답이다. Q1. 당뇨병은 유전일까? A.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인 경우가 많은데, 가족 내에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직계 가족들의 당뇨병…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뇌가 멍 때릴 수 없는 과학적 이유

[건방진 퀴즈] "아무 생각하지마!" 뇌는 멍 때릴 수 있다? vs 없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5 Q.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 뇌는 과연 '멍' 때릴 수 있을까?  ① 있다 ② 없다  잠시 눈을 감아보자.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할 거야. 최근 끝내지 못했던 일이나, 앞으로의 걱정들, 억울했던 일들, 지나간 과거들, 지금 하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들, 주변사람들의 얼굴, 좀 전에 들었던 노래,…

조혈모세포 이식 후 합병증, 'B세포'의 과도한 면역 활동 조절로 해결

림프종-백혈병 치료 후 이상 면역반응, 효과적 예방법 개발

최근 국내 연구진이 림프종이나 백혈병 등 혈액암을 치료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피부 발진 등의 이상 면역반응 합병증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들 질환은 대체로 건강한 림프구를 수혈하는 치료법인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활용한다. 하지만, 해당 치료를 받은 환자는 이상 면역반응이 원인인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이라는 고질적인 합병증이…

영양소 풍부 음식은 좋고, 나트륨 많은 음식은 나빠

"먹을 땐 몰랐다" 먹고나서 기분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기분이 처진다 싶을 때는 잠을 푹 자는 게 좋다. 운동을 한 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먹다 보면 오히려 기분을 처지게 하는 음식도 있다. 미국 포털 ‘야후!(yahoo!)’와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자료를 토대로 먹으면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과 되레 기분을 저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