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식, 운동, 방한용품 등… 생활속에서 체온 유지하는 방법들

추울때 술 마시면 체온 뚝…온몸 따듯하게 유지하려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 몸은 온도가 내려가면 신체의 일정한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열을 생산하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저체온증에 빠지게 되어 의식을 잃고 심각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음식으로 체온 다스리기 생강, 마늘, 양파,…

'분자 단위' 심장 구조와 기능 최초 규명... 獨 막스플랑크연구소-英 킹스칼리지 등 참여

알아서 뛰는 심장의 근육 분자...신비한 '500나노미터' 첫 촬영

60년 이상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심장근육의 분자 구조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등이 10여 년 동안 연구를 이어온 끝에 500nm(나노미터) 크기의 심장근육을 3D 이미지로 촬영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들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담은 논문을 이달 초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했다. 심장은…

기후 변화로 지구의 영구 동토층에서 곧 방출될 우려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X인자’ 바이러스, 곧 깨어난다?

지구의 영구 동토층은 2년 이상 연속으로 얼어붙은 곳으로 수십만 종의 휴면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이 휴면 미생물 중에는 치명적인 ‘X인자’ 바이러스도 있는데 기후 변화로 지구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곧 방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발표됐다. 스웨덴 우메오대의 전염병학 교수인 비르기타 에벤가드는 ‘뉴스위크(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영구 동토층…

소화기질환있는 노인, 정신건강에 관한 부분도 살펴야

매일 소화 안된다는 할머니...우울증도 살펴보세요

노년층의 소화기질환 문제가 외로움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화기내과전문의 셜리 앤 코헨-메켈버그 박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 및 그들의 배우자 약 2만 명의 대표 표본이 포함된 미시간대 건강 및 은퇴 연구(University of Michigan Health and…

영국 "연명치료 아기에게 의미 없다" 판정...호흡기 뗀지 하루만에 세상 떠난 사연

8개월 아기 연명치료 두고 英-伊 줄다리기...결국엔

희소병을 앓고 있던 8개월 신생아인 인디 그레고리(여)의 연명치료 필요성을 놓고 영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한동안 떠들썩했다. 연명치료가 더이상 의미없다는 영국, 우리가 맡아 치료하겠다는 이탈리아로 갈린 가운데,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인디는 끝내 숨을 거뒀다. 호흡기를 뗀지 하루 만이다. 인디의 아버지인 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1시…

식약처 "내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

칼슘과 함께면 더 좋아...건기식 원료 허용받은 비타민K2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하는 것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사용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던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성분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비타민K2를…

[Voice of Academy 1- 인터뷰]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

“당신 BMI는 단지 과체중? 속지 마세요!”

“BMI 25~30인 과체중은 마른 사람보다 건강하니 몸무게가 더 늘지만 않으면 된다고요?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미신입니다. 건강검진의 과체중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과 교수)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희한한 기준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이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고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적으로…

[Voice of Academy 1-학회 열전] 선구자의 열정이 열매 맺은 대한비만학회

‘배부른 소리한다’ 비난받던 배고픈 학회, 세계적 학회로

“유럽에 유럽비만학회, 미국에는 미국비만학회가 있다면, 아시아엔 대한비만학회가 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 제이슨 핼포드 유럽비만학회 회장은 ‘비만의 디지털 치료와 빅 데이터’ 주제의 한·유럽 공동 세미나를 시작하며 대한비만학회를 이렇게 소개했다. 박철영 비만학회 이사장(성균관대 의대)과 연자였던…

싱가포르 전문의가 전한 변비 있을 때 취하면 좋은 대변 자세...호응 쏟아져

변기에 '이 자세'로 앉았더니... "막힌 똥이 바로 나왔다!"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29세의 다리아 사도브스카야는 최근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변 자세를 영상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