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준비운동 충분히 해야 골절-타박상 예방

‘무한도전’ 부상으로 보는 겨울 운동사고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봅슬레이 특집 편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전진은 견갑골에 금이 갔고, 정형돈은 허리부상을 입었다. 봅슬레이는 강철로 만든 썰매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가며 방향을 바꾸는 스포츠 종목이다. 전진, 유재석, 정준하와 봅슬레이 국가 대표팀 강광배 감독으로 구성된 무한도전 팀은 촬영 중 도착 지점에서…

정보공개청구에 “기업 이익 해칠 우려” 거부

식약청 “송명근 교수의 동물실험 공개못해”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이 수술법과 관련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 결정에 불복할 경우, 정보공개 청구자는 이의 신청, 행정 심판 청구, 행정 소송을…

연세치대 김성택교수팀, 성장기 쥐에 보톡스로 턱 성장억제 성공

보톡스 이용해 주걱턱 교정한다

국내에서 주름살을 펴는 등 미용치료 목적으로 많이 알려진 ‘보톡스’주사를 이용해 교정치료기간을 줄이고, 육체적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주걱턱 교정치료법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Oral Diseases'를 통해 생후 4주된 성장기 쥐의 턱 근육에…

시원한 맛에 더 깊게 니코틴 빨아들여

박하향 담배, 더 독하고 끊기 힘들다

시원한 박하향이 나는 멘솔 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순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박하향의 시원한 맛 때문에 니코틴을 더 깊이 빨아 마시게 되고 따라서 담배를 끊기도 더욱 힘들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저지대 의대(UMDNJ) 공중보건학 조나단 파울즈 박사 팀은 이 학교의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박하향 담배가 금연에 미치는…

악플-개인적 모욕에 여성 더 약해

인터넷 모욕에 청소년 멍든다

인터넷의 ‘악플’ 또는 직접적 모욕이 청소년의 우울 등 정신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교육심리학과 브렌데샤 타인즈 교수 팀은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상에서 인종 차별이나 괴롭힘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인터넷 보급…

흡연-음주자가 쓸 경우 암 발생 5~9배

흡연자 구강청정제 쓰면 암 9배

구강청정제에 든 알코올 성분이 구강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마이클 맥컬로프 교수는 구강청정제에 든 높은 알코올 지수가 구강 암을 더 쉽게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판되는 구강청정제에는 알코올이 든 제품과, 없는 제품이 있지만, 유명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알코올을 높은 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맥컬로프…

열량 소비한 만큼 더 먹게 돼

운동은 살 빼주는 효과 없다

살빼기의 상식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운동은 살빼기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식이요법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 리처드 쿠퍼 교수 팀을 비롯해 국제적 연구진들은 시카고의 흑인 여성들과 나이지리아 시골 여성들을 비교했다. 시카고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83.4kg, 나이지리아나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최면 효과 때문에 고통 덜 느껴

마취용 ‘웃음가스’는 최면가스?

‘웃음가스’로 불리며 마취에 쓰이는 질소산화물 가스가 암시나 최면 효과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진정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질소산화물 가스는 일부 치과 의사들이 치료에 겁을 먹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질소 산화물 가스를 흡입한 환자들은 수술 시 편안함을 느낀다. 영국 런던대 윌리…

전문가들 “몸 망칠 가능성 높다” 우려 목소리

佛 장관, 출산 5일 만에 일해도 몸 괜찮나?

프랑스 법무부장관 라쉬다 다티가 출산 5일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월 2일 오후 1시 경 파리의 한 병원에서 딸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던 다티 장관은 7일 오전 아이를 안고 병원을 퇴원했고 그날 오후에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지 등이 9일 보도했다. 출산 후 5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잠 많은 포유류일수록 면역체계 ‘튼튼’

“잠꾸러기는 기생충 덜 생긴다”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일수록 체내에 기생충이 덜 생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인류학자 브라이언 프레스톤 박사를 중심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포유류의 수면시간과 기생충 감염, 면역체계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포유류는 잠을 많이 잘수록 기생충 침입에 의한 고통을 덜 받았으며 면역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