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애하면 술 자주 마시고 운동도 '뒷전'....'건강' 챙기는 관계 만들어야

"맛집 다니고 운동 뒷전"...연애하면 정말 살찔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 행복감과 함께 '살'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연애를 시작하면 생활 패턴 변화로 싱글에 비해 몸무게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남성은 임신 1기에, 여성은 3기에 ‘성 태도’ 더 긍정적

임신 중 성관계 줄어든다는데…부부끼리 키스도 안한다?

국내 임신 부부들 사이에서는 임신 기수가 높아질수록 질 삽입 성교 횟수가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키스의 빈도 또한 임신 기수가 높아질수록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 간호학과 김문정 교수가 국내 임신 부부 231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연구 분석한 결과, 임부의 경우 질 삽입 성교 경험률이 임신 전 90%에서 임신 1기 43%,…

“철분주사, 출혈로 인한 수혈 필요성 33% 낮춰”…혈액공급 부족 해결에 큰 도움 기대

“대장암 수술 전 ‘철분’주사 의무화 검토해야”…왜?

대장암(직장결장암) 수술 전에 ‘철분’ 주사를 맞으면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수혈을 받을 필요성이 약 33% 줄어 예후(치료 경과)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장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토비 리차드 교수(외과)는…

보건의료연구원 66살 노인 조사...부적절 약물 복용 경우 절반 이상

노인에게 약이 '독'되는 순간..."최대 81% 장애위험 늘어"

노인 연령에 갓 접어든 66살 노인 중 절반이상이 노인들의 건강을 오히려 위협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2012∼2022년 10년간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약 330만명을 대상으로 약물 복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혈당 환자의 흡연과 췌장암 위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

"췌장암 위험 꺾인다"...당뇨환자 '노담' 효과 얼마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고혈당 환자의 흡연 상태(흡연 또는 금연)와 췌장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췌장암 위험도 크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다만 이들이 흡연 또는 금연을 했을 시 췌장암 위험도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위험이 높은…

초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인공첨가물이 소화관 암 위험 높여

첨가물 든 식품 막 먹다간...두경부암 식도암 위험 높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건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다. 이에 더해 최근 초가공식품 섭취가 상부 소화관 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초가공식품에 흔히 쓰이는 유화제, 방부제, 감미료 등 인공첨가물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브리스틀대와 국제암연구기관(IARC) 연구팀이 ‘암과 영양에 대한 유럽 전향적…

10시 경부터 자야 최적의 숙면 확보할 수 있어

살 빼려면 '이 시간'에 자라!...다이어트 최적의 취침 시간은?

잠을 잘 자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그렇다면 몇 시에 잠자리에 들어 몇 시간을 자는 게 좋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충제 기업인 포르자사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하루 7시간 반~8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에 유리한 최적의 취침…

'치밀유방 암 검진' 유방촬영만으로 부족, 유방초음파 병행

"유방암 환자 '3분의 1' 놓쳐"...정확한 진단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위식도역류병’ 증상 막으려면…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칙 많아

“신물 넘어오고 속 쓰려”…연말에 제일 혹사 당하는 부위는?

연말연시엔 속쓰림·신물과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한다. 속이 타는 듯 쓰리고 신물이 계속 넘어오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각종 모임에서 과음·과식하는 등 무절제한 행동 탓이다. 끔찍한 속쓰림과 신물은 ‘위식도역류병(GERD)’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인구의 약 3분의 1(성인의 약 20%, 어린이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