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양소 고루 함유돼 혈당 스파이크 방지하는 단백질 쉐이크

“간편하게 한 잔”…혈당 걱정 줄이는 아침 대용식은?

추운 겨울에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더욱 힘들다. 포근한 이불 속에서 벗어나기 싫어 시간을 지체하다 보면 아침 식사를 할 여유를 놓치기도 일쑤. 그렇다고 공복으로 집을 나서면 추위가 더 매섭게 느껴지고 두뇌 활동도 저하되며 배고픔으로 인해 점심에 고열량 음식을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간편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아침 대용식은 없을까? ‘혈당…

"채소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

애들 채소 섭취량 52% 늘려...마법의 반찬은?

충분한 채소는 아이들 건강에 필수다. 그러나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미국 대학의 한 연구팀에서는 아이들의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기발한 연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브리검 영 대학교 지니 알본 교수 연구팀은 스마일 감자를 함께 제공했을 때 아이들이 완두콩과 당근 등 채소를 최대 52% 더 많이 먹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증가하고, 해로운 박테리아는 줄어

흰강낭콩 한 컵 추가했는데...대장암 생존자 장 건강 ‘쑥’

흰강낭콩이 대장암 생존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들의 평소 식사에 흰강낭콩 한 컵을 추가했더니 소화관 내부에 사는 미생물 집합체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군집)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연구팀은 “흰강낭콩 섭취로 인한 미생물 군집에서의 좋은 변화는…

8년 동안 스테로이드 연고 의존했으나 중단 뒤 스테로이드 금단증 발생

“침대가 모래밭”...온몸 각질로 뒤덮인 女사연, 연고 때문?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습진 치료를 위해 꾸준히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자 끔찍한 금단현상을 겪었다. 피부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 자고 일어나면 침대가 마치 "모래놀이터 같다"고 묘사할 정도였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셔주에 사는 앨리스(23)는 올 4월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멈추고 금단증이 나타났다. 13살에…

아마씨의 점액질이 일시적으로 타이트닝 효과...일부 전문가 "지속적 효과는 의문"

"얼굴 탱탱해져"...아마씨 바르면 보톡스 효과 주장, 정말일까?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마씨로 집에서 보톡스를 맞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일부 틱톡커들의 주장이 화제다.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들의 의견은? 최근 미국 뉴욕일간 뉴욕포스트는 빅토리아 베니테즈라는 한 틱톡커가 올린 아마씨로 만든 페이셜마스크 영상이 6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마씨와 물을 섞은 혼합물을 얼굴과 머리카락에…

기관 삽관 보류, 입원 단축은 물론 부작용도 절반으로 뚝

혼수 상태 환자 ‘기관 삽관’ 미뤘더니, 치료 기간 줄었다?

기관 내 삽관은 기도 유지가 필요하거나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관 내로 튜브를 넣어 기도를 확보하는 시술이다. 주로 응급한 환자에게 사용되는데, 최근 급성 중독이 의심되는 혼수상태의 환자에게 기관 삽관을 보류한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입원 기간과 중환자실 치료 기간이 더 짧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의학협회…

스퍼미딘 섭취한 쥐, 안한 쥐보다 생식 능력 50% 상승

정액 냄새 성분 '스퍼미딘', '난임' 치료의 새 희망

항노화 물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스퍼미딘(spermidine)’이 노산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공업대 연구진은 최근 스퍼미딘이 여성의 생식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스퍼미딘은 원래 동물 정자(sperm)에서 분리된 물질이다. 정액과 밤꽃 등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의 주성분인 천연…

레이저로 목 피부 비춰 대동맥 수축이완시 피부변화로 심박수 읽어내

레이저로 심박수 측정한다? "멀리 있어도 정확하게"

청진기를 대체해 멀리 떨어진 사람의 심장박동까지 정확히 읽어내 심혈관질환의 징후를 정확하게 포착해낼 수 있는 레이저 심장모니터가 개발됐다고 영국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사들은 심장박동 관찰을 위해 청진기를 사용한다. 청진기는 19세기초 프랑스 외과의사 르네 라에넥이 여성 환자의 가슴에 귀를 대지 않고도 심장박동 소리를…

장기기증 수혜자 80%가 남성…기증자의 80%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 주는 여자, 받는 남자"...장기기증에도 성불평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선 장기 기증을 두고도 성차별이 만연한 가운데, 성별이 장기 기증 실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문가들은 성별이 생사까지 가르고 있다며, 고질적인 성 불평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영국 더타임스와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뉴델리 국립…

조기 발견이 중요...비정상적 출혈, 통증, 다리 부종 등 신호일 수도

"다리 붓고 아파도?"...자궁경부에 문제 있다는 신호들

최근 정기검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나아지기는 했지만 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자궁경부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다리 통증이나 부종처럼 별것 아니라고 넘길 수 있는 증상도 암을 알리는 신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