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카페인, 축구의 긴 패스엔 긍정적…경기 중 복잡한 의사결정·문제해결엔 나빠

“손흥민에게 알리고 싶네"...축구 전 커피 마시면 '이것' 영향

커피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각성, 피로 감소 등 효과를 내는 반면 불안감, 위장장애, 부정맥, 척수 자극 등을 일으킨다. 카페인 성분이 운동 선수의 경기 중 복잡한 의사결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태퍼드셔대 연구팀은 16~17세 청소년 축구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카페인의 영향을…

두통과 시야 흐림 증상 후 의식 잃고 깨어나니 40년 기억 지워져

"40년 기억 싹 지워져"...갑자기 두통에 기억상실 美여성 ...무슨 일?

갑작스러운 두통과 함께 찾아온 기억상실증으로 지난 40여년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거주하는 킴 데니콜라(61)라는 이 여성은 5년 전인 2018년 10월 성경 공부를 마치고 성당을 나온 직후부터 극심한 두통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데니콜라는…

야생에선 30~40년 사는 수컷 고릴라 60세까지 살게 돼

"동물원에서 장수하네"...고릴라 수명 20년 늘어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뿐 아니라 동물원의 유인원도 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쉰 한 살이 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수컷 고릴라 윈스턴의 사례를 토대로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지난주 보도한 내용이다. 수컷 고릴라는 열 네 살 무렵부터 등에 회백색 털이 나기 시작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뚜렷해진다. 이렇게 나이 많아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 수컷…

단백질 풍부한 달걀, 우유, 생선 등 섭취

"빗질은 모발 끝부터"...머리카락 윤나게 찰랑이려면?

겨울에는 머리털이 평소보다 훨씬 부스스하다. 피부처럼 머리카락도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영국 일간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소개한 머리를 윤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정리했다. 단백질 식품 섭취=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릿결이 건조하고 갈라지기 쉽다. 영양학자들은…

고온에 약한 무와 부추는 생으로...마늘은 익히면 영양소 강화돼

[건강먹방] "생것 vs 익힌 것"...채소 영양 최대로 끌어내려면?

음식별로 궁합이 다르듯 채소도 알맞은 조리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채소를 먹을 때 익숙한 방식으로 조리하지만 채소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영양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열에 약한 성분이 든 채소는 생으로 먹고, 익혀 먹는 게 이로운 채소는 끓는 물이나 센 불에 열을 가하는 게 좋다.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성분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는 생으로…

[오늘의 건강]

"길 가다 웬 고드름 날벼락"...두개골 파열에 사망까지, 피하려면?

성탄절인 25일(월)은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도…

옥시토신 분비해 정서적 안정감 느낄 수 있지만...체온 조절 기능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추워도 다 벗고 자라!?”...알몸으로 자면 어떤 영향이?

추운 날에도 헐벗은 몸으로 자는 게 건강에 이롭단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나체로 자는 게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에 좋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면의 질은 체온에 영향을 받으며, 맨 몸으로 잘 때 생체리듬의 균형이 잘 조절된다. 영국의 수면 전문가 새미 마고는 “체온은 잠에 들고 깨는 주기를 조절하는 생체리듬에 중요한…

자주 서 있기라도 해야 현상 유지...칼로리 소모, 당뇨병 및 암 등 위험 낮춰

"서있기만 해도 칼로리 빠져"...앉는 것보다 훨씬 낫다

바쁜 일상, 꾸준히 운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과 의지,  몸무게가 빠지거나 건강이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서 있기 위한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있어도 칼로리 소모,…

겨울 수면시간, 주말 평균 6.5분 증가…“사람에게 더 많은 겨울잠 필요하다는 근거는 없어”

사람도 곰처럼…얕은 ‘겨울잠’ 더 자야 하나?

겨울철이 되면 동면을 취하는 동물이 있다. 체온이 변치 않는 정온 동물로는 다람쥐·박쥐·곰이,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로는 개구리·두꺼비가 겨울잠을 잔다. 하지만 동면에 깊이 빠지는 변온 동물과 겨울잠을 잠깐 자는 정온 동물의 수면 상태는 같지 않다. 곰이 잠깐 자는 겨울잠은 ‘얕은 잠’이다. 19세기 이전 유럽에선 일종의 겨울잠 문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