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부 커플 감정 추적 관찰 결과...여성 가사 노동이 사랑 식는데 영향 줬을 수도

"여보 왜 변했어?" 결혼 3년차...女가 男보다 애정 빨리 식어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한 커플은 얼마나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근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정이 식는 기간은? 결혼 후 3년 정도였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사우라브 바르그바 경제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약혼 또는…

개인위생 철저히, 식단이나 스트레스 때문에도 불쾌한 냄새 날 수 있어

"피부 곰팡이 때문?"...갑자기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모든 사람에게는 고유한 체취가 있다. 대개는 미묘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까이 가면 특이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는 그 냄새가 불쾌할 때다. 본인은 다른 사람이 냄새를 알아챌까 전전긍긍하느라 괴롭고, 주변 사람은 냄새를 참느라 힘들다. 평소 괜찮다가 갑자기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걱정스러울 뿐만 아니라 건강에…

[셀럽헬스] 권상우·손태영 부부 체험한 크라이오테라피

"다 벗고 알몸 냉동" 권상우·손태영...크라이오테라피 뭐길래?

"다 벗은 채 알몸으로 냉동 되어버린 손태영·권상우 부부, 도대체 무슨 일이?"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에 도전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부부가 크라이오테라피를 체험한 후기로 위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동네 몰 안에 크라이오테라피하는 곳이 있다. 지난…

미국 컬럼비아대 개발한 영상기술로 3종의 생수통 분석 결과

매일 마시는 생수인데...1리터당 10만 개 '이것' 둥둥

플라스틱 생수통에 든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물 1리터당 10만 개 이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10배나 많은 수치였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세플라스틱은 건강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변비와 치질 모두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아침에 피똥 봤다"...치질 있는데 대장암 될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위암을 제쳤고 곧 1위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나 된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땅바닥 보며 걷기, 내려오기 등 피해야

"걸으면서도 휴대폰 봐"...목뼈 굽어가는 습관 막으려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목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목의 통증을 간과하면 목 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경추(목뼈)척수증 등의 목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경추 디스크나 경추척수증은 가벼운 목통증이나 손, 팔 저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나빠지기…

일광화상 입고 물집에 통증...여름뿐 아니라 겨울철 스키장 등도 주의해야

“女 허벅지에 볼록, 외계 생명체?"...햇빛 때문에 생겼다고?

호주의 한 여성이 햇빛에 화상을 입고 허벅지에 주먹만한 물집이 생기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9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캐스 플린 트로이(22)는 야외 축제 참가 후 일광화상을 입었다. 캐스는 후덥지근한 날씨(호주 온도 약 22도)에 바깥에서 공연을 보거나 앉아있는 등 축제를 즐겼다. 장시간 이어지는 야외활동에 그는 자외선 차단제도…

[Voice of Academy 9- 학회열전] 대한수부외과학회

노동자들 '잘린 손' 이어주며 세계적 '손 외과의사' 배출

"1983년 고려대구로병원 개원 후 구로공단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손가락이나 손목이 잘린 환자들이 밤낮없이 밀려와 거의 매일 수술실이 24시간 가동됐다."- 대한수부외과학회 30년사- 대한수부외과의 역사는 1970~1980년대 한국 경제의 가파른 성장의 어두운 뒷면과 궤를 같이한다. 김우경 전 수부외과학회 이사장(고려대)의 회고록에서도 언급됐듯이, 당시…

[Voice of Academy 9-인터뷰] 대한수부외과 한수홍 이사장, 노시영 홍보이사

손끝 아픈데 원인 몰라 정신병까지...손 통증 무시하다간

“제가 혹시 미친 게 아닐까요? 손끝이란 끝은 다 아픈데, 어느 병원을 찾아가도 원인도 못 찾아요. 이젠 제가 진짜 아픈 건지 의심이 돼요. 정신과까지 가봤고, 원형 탈모까지 왔어요.” 대한수부외과 한수홍 이사장(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수년 전 찾아온 한 환자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한 교수 앞에 놓인 환자의 두 손은 이미 여러 병원을…

성관계 혹은 임신 직후 바로 증상 없어...최소 5~6주 지나야 임신 확인

성관계 후 임신일까 아닐까...바로 아는 방법 없나?

연인이 있거나 기혼자라면 갑작스러운 피로감, 평소보다 불편한 복부에 깜짝 놀라 임신이 아닐까 의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임신 증상이 성관계 혹은 임신 직후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지레 겁을 먹거나 괜한 기대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미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잘 알겠지만 아직 임신을 생각해 본 적도 없거나 임신을…